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반] 대한민국을 마약 강간 성매매가 없는 사회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ㅇㅇa(182.221) 2022.10.14 15:36:55
조회 115 추천 2 댓글 1

 우리 대한 민국이 올바른 사회가 될려면 마약 강간 성매매 하는 엔터기획사와 연애인들을 이 사회에서 몰아내야 합니다~

 동의하십니까 여러분~~~


‘YG 소굴’은 마약 치외법권지역이었다
  •  박성의 기자 (sos@sisajournal.com)
  •  승인 2019.07.09 10:00
  •  호수 1551

글씨키우기
글씨줄이기
프린트
TOP
facebook twitter kakao story naver band share
“사건 터지는 족족 막아준 YG, 소속 연예인들의 도덕적 해이 키워”

‘지드래곤, 탑, 박봄, 쿠시, 승리, 비아이, 그리고 양현석’

K팝의 본거지라 불렸던 YG엔터테인먼트가 ‘범죄소굴’로 전락해 가는 과정은 지난 몇 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됐다. 소속 아이돌 스타부터 스타일리스트와 프로듀서 등 스태프, 급기야 대표에 이르기까지 전 구성원이 각종 범죄에 연루되면서 관련 업계를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사태를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가 자초한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힙합 문화를 앞세워 아티스트의 ‘자유와 개성’을 존중한다는 이유로, 구성원의 일탈을 방조한 게 결국 ‘YG제국의 몰락’을 불러왔다는 것이다.

GD부터 비아이까지…계속된 ‘마약 논란’

YG엔터테인먼트는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3대 연예 기획사로 명성을 떨쳐왔다. 소속 아티스트인 빅뱅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사세는 불었고, 이어 데뷔한 2NE1, 위너 등이 인기를 끌면서 성공 가도를 달렸다. 2011년 코스닥에 상장한 뒤 패션, 푸드, 유통 부문까지 진출했다. 지난해에는 마포구 합정동 사옥 바로 옆 1000평 부지에 신사옥도 건립했다. 음악을 넘어 국내 문화산업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매머드급 콘텐츠기업’으로 탈바꿈한 셈이다.

YG의 화려한 외관 이면에는 숱한 범죄 이력이 숨어 있다. 시작은 빅뱅의 지드래곤이었다. 2011년 7월 지드래곤은 일본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고, 기소유예 됐다. 당시 YG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드래곤이 대마초인 줄 모르고 피운 것으로 확인됐다”며 “지드래곤이 팬의 호의에 응하는 차원에서 담배를 받아 두세 모금 흡입했으나 평소 담배와 다르다는 느낌을 받고 곧바로 변기에 버렸던 기억을 떠올리게 됐다”고 주장했다.

2014년에는 2NE1 멤버로 활동했던 박봄이 마약류 밀수 논란에 휩싸였다. 박봄은 2010년 국제우편을 통해 필로폰 계열로 마약류로 분류되는 암페타민 82정을 할머니가 거주하는 인천으로 받으려 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당시 박봄도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 양현석 당시 대표 프로듀서는 “친동생 같은 박봄을 가만히 곁에서 지켜만 보는 일이 저에게 최선은 아닌 듯하다”며 직접 해명글을 올렸다. 박봄이 수년간 정신과 상담과 심리치료를 함께 병행해 왔고, 이 과정에서 국내에서 금지된 약품을 ‘모르고’ 들여오다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마약 사건은 그 후에도 연례행사처럼 이어졌다. 2016년에는 YG의 스타일리스트 양갱이 코카인 및 대마초 흡입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017년 6월에는 빅뱅 멤버 탑이 자택 등에서 대마초를 피운 전력이 드러나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올해 3월에는 YG 블랙레이블 소속 래퍼 겸 프로듀서 쿠시가 코카인 흡입 사실이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 결국 YG의 ‘마약 잔혹사’는 아이돌그룹 아이콘(iKON)의 전 래퍼 비아이가 마약 구매 의혹에 휩싸이면서 정점을 찍는다.

 

막아만 준 YG가 도덕적 해이 불러

지금껏 소속 아티스트가 물의를 일으킬 때마다 일탈 또는 실수로 치부한 채 묵인해 왔던 양현석 전 대표마저 검경의 수사망에 포착됐다. 양 전 대표는 비아이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서 제보자에게 말을 바꾸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여기에 동남아시아 재력가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혐의를 받으며 지난 6월14일 YG 대표 프로듀서직에서 물러났다. 'YG 제국'을 세운 지 23년 만의 불명예 퇴진이다.

이에 대해 정덕현 문화 평론가는 “YG는 문제가 계속 터져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관리하기보다는 사태를 숨기고 막는 데 집중함으로써 언제 터질지 모를 시한폭탄을 키웠다. 사건을 일으켜도 막아주는 기획사 안에서 소속 연예인들이 어떤 도덕적 해이를 갖게 될지는 불 보듯 뻔하다”며 “‘자신감’과 ‘건방짐’은 다르고 그 차이는 결국 ‘인성’에서 나온다는 걸 이해하지 못한 결과”라고 꼬집었다.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969 설문 뒤숭숭한 시국에 기부나 선행으로 모범이 되는 스타는? 운영자 25/01/06 - -
1955316 일반 이번에 르세라핌 케이콘 보고 느낀 건데 효과음 [1] ㅇㅇ(115.86) 22.10.16 175 4
1955315 일반 음반 판매량 연도별 국가 비중 0000(59.2) 22.10.16 30 0
1955314 일반 화성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 Museum in Hwaseong-si, ㅇㅇ(180.65) 22.10.16 24 0
1955313 일반 꾸라센세 딸 키우기 [1] ㅔㅔㅔ(118.235) 22.10.16 75 3
1955311 일반 위엔잉은 사랑입니다 ㅇㅇ(14.51) 22.10.16 33 0
1955310 일반 배상은커녕 사죄도 안하는 일본 기업…징용 판결 4년째 거부 4 days ㅇㅇ(180.65) 22.10.16 24 0
1955309 일반 팬플 라이징스타 선발대회-K팝 걸그룹 ㅇㅇ(122.40) 22.10.16 23 0
1955307 일반 정진석의 논란이 보수에게 치명적인건 - 정치/시사 4 days ago — ㅇㅇ(180.65) 22.10.16 23 0
1955306 일반 연습생 투자 비용 0000(59.2) 22.10.16 50 1
1955305 일반 이분 누구에요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6 33 1
1955304 일반 탐방보도 - 투데이광주전남 5 days ago — 독립운동의 시작 '치하 ㅇㅇ(180.65) 22.10.16 35 0
1955303 일반 정진석의 '조선망국론'.. 역사학자들 "식민사관에 가까운 논리" [이슈+ ㅇㅇ(180.65) 22.10.16 35 0
1955302 일반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 제 1회 특별기획展 4 days ago — 이에 수 ㅇㅇ(180.65) 22.10.16 28 0
1955301 일반 (충격) " 일제강점기에 " ... " 일제의 만행 " ... ㄷㄷㄷ | ㅇㅇ(180.65) 22.10.16 34 0
1955300 일반 일본의 전쟁범죄 3 days ago — 대한민국에서는 일제강점기를 겪었고 ㅇㅇ(180.65) 22.10.16 16 0
1955299 일반 내년 4세대 여자가수 콘서트 예상 [1] 0000(59.2) 22.10.16 71 2
1955298 일반 이분 누구에요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6 27 0
1955297 일반 와 진짜 친일 식민으로 검색해서 보다보면 끔찍하다 ㅇㅇ(180.65) 22.10.16 31 1
1955296 일반 아이랜드2는 무저건 콘서트형으로 뽑아 [1] ㅇㅇ(115.86) 22.10.16 63 1
1955295 일반 릇 이번에 러브샷으로 니뽄진 팬 많이 생김 [6] ㅇㅇ(211.193) 22.10.16 139 5
1955294 일반 감히 일본에게 맞선다며 외교부장관 호통치는 정진석 의원 (Feat.서은숙 ㅇㅇ(180.65) 22.10.16 34 1
1955293 일반 엑스포 해봐야 세금만 쳐들지ㅋㅋ누가보러옴 [2] ㅇㅇ(118.235) 22.10.16 40 1
1955292 일반 이분 누구에요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6 26 1
1955291 일반 이분 누구에요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6 16 1
1955290 일반 [뉴스파고] "정진석 발언은 갑오동학농민혁명·의병전쟁 등 항일의병 전쟁의 ㅇㅇ(180.65) 22.10.16 46 0
1955289 일반 식민사학이 지배하는 한국 고대사 3 days ago — 그러나 고대사학계 ㅇㅇ(180.65) 22.10.16 38 0
1955288 일반 강제동원 日연구자 "가해기업 갹출 없는 기금으로는 해결 불가" 4 day ㅇㅇ(180.65) 22.10.16 29 0
1955287 일반 케이콘 재팬 유일한 트렌드 진입 [2] ㅇㅇ(115.86) 22.10.16 140 4
1955286 일반 [시를 느끼다] 문병란의 식민지의 국어시간 2 days ago — 식민지 ㅇㅇ(180.65) 22.10.16 68 0
1955285 일반 병신들 아이돌 기사만 보니까 엑스포 유치에 관심없나본데 ㅇㅇ(223.39) 22.10.16 44 1
1955284 일반 4세대 올해 콘서트 동원 예정 [4] 0000(59.2) 22.10.16 93 4
1955283 일반 '식민사관' 정진석에 쏟아진 일갈…“윤 대통령 친일 망동에 깨춤” 3 d ㅇㅇ(218.152) 22.10.16 18 0
1955282 일반 이분 누구에요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6 49 0
1955281 일반 [일제강점기 상흔…왜곡된 삶의 목포-일본人⓵]목포 광복 8월 15일 일본 ㅇㅇ(218.152) 22.10.16 79 0
1955280 일반 늊은 원래 잼민이 스타일 아녔냐 [1] ㅇㅇ(118.235) 22.10.16 96 0
1955279 일반 [한 주간 이슈]정진석 '식민사관'..."역대급 망언" 맹비난 10 ho ㅇㅇ(218.152) 22.10.16 70 0
1955278 일반 BTS 군문제는 EXPO 유치에 달린 거야 ㅋ ㅇㅇ(211.193) 22.10.16 69 0
1955277 일반 친일망언 정진석에, 시민단체 “21세기 이완용” 2 days ago — ㅇㅇ(218.152) 22.10.16 53 0
1955276 일반 '21세기 이완용' 정진석 사퇴하라! 3 days ago — 계속해 “일 ㅇㅇ(218.152) 22.10.16 57 0
1955275 일반 국민의힘 정진석 친일망언 규탄 “그 입 닫으라” 기자회견 3 days a ㅇㅇ(218.152) 22.10.16 176 1
1955273 일반 일본 코디 문제라기엔 릇은 잘 입고 나왔음 [1] ㅇㅇ(118.235) 22.10.16 108 2
1955271 일반 [자주시보] 굴욕·구걸 만남의 후폭풍과 윤석열 대통령의 '친일' 7 da ㅇㅇ(218.152) 22.10.16 70 0
1955269 일반 [사설] 이제 친일·매국까지 대놓고 자랑질인가? 4 days ago — ㅇㅇ(218.152) 22.10.16 62 1
1955266 일반 음판, 음원 종합적 고려 시...현 1군 걸그룹 [4] ㅇㅇ(125.137) 22.10.16 147 2
1955265 일반 '오오타니 마사오' 조부 친일경력에 정진석 입장 물어보니… < 정치 < ㅇㅇ(218.152) 22.10.16 93 0
1955264 일반 국내 국외 서바이벌 오디션 방영 예정 프로그램 [1] 0000(59.2) 22.10.16 82 1
1955263 일반 브평 반박 해줬는데 개무시해놓고 뭔소리 하노 [1] ㅇㅇ(193.29) 22.10.16 85 1
1955261 일반 베충이 이대남 씹새끼들 아주 자살픽 제대로 했네 ㅋ ㅇㅇ(218.152) 22.10.16 58 0
1955260 일반 윤석열 정부, 산업단지 청년 교통비 지원도 중단…'청년동행카드' 연말 일 ㅇㅇ(218.152) 22.10.16 126 0
1955259 일반 아이브가 일본 인기 가장 앞서 가는구나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6 154 5
뉴스 이하늬, '밤에 피는 꽃'으로 7관왕… 대체불가 히어로로 MBC 연기대상 7관왕 달성 디시트렌드 01.0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