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엔터가 오일머니 자금 받아 SM 먹는다는 분위기 그러나

 투자유치 받은 1조 2천억 중 알고보니 가용현금 얼마안됨.

 작년에 웹툰 관련 기업 인수한다고 기업어음, 사모채 발행한게

 올 상반기 만기 5천억, 7월 만기가 천억 합계 6천억이란다

 투자금 절반을 바로 개워내야 함. 부채가 장난이 아니다

지금도 문어발 인수 후유증으로 녹녹치 않음

인수 부문은 아직까지 재무적으로는 전력이 되지 않는 상태

하이브는 가용현금이 9천억에 이중 절반을 인수용 여유자금이라 하면

카카오 엔터와 그렇게 차이가 안남. 

(나머지 절반은 마케팅 비용에 쓴다고 하더라 

 이번 쇼케같은... 당분간 하이브의 돈질을 볼 수 있을거다)

더구나 올해 업계에서 예상치가 하이브 연매출 2조, 영업이익 3천억

반기 정도면 대놓고 카카오와 한판 붙을 준비가 됨.

(아니면 주식 상호출자 / 맞교환으로 가도 된다. 요즘 하이브 주가 분위기 좋다).

한편 SM은 이수만 반대파가 얼라인(행동주의 펀드) 및 일부 기관 투자가와 손잡고,

이수만과 전투 중임.

 지금 이수만이 많이 밀리는 형편인데, 이 강경파와 하이브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

 하이브가 본격적으로 다시 끼어들면 인수는 장담 못해도 진흙탕 만드는 건 쉽다.

 이수만도 힘 빠졌고, 저렇게 되면 인수 시 프리미엄도 작년만큼 쳐줄 수 없음

 하이브 입장에서는 최근 늊, 릇이 자리잡은데다, 최근 방탄동생도 잘나가니

 굳이 SM 인수 안해도 아쉬울게 없음. 

 요즘 Mnet과 관계 불편하다는 말이 있는데, 이것도 하이브가 튕긴거라는 소문

 그리고 독과점 논란도 있을 수 있어 SM을 무리하게 인수할 메릿이 적긴해

 카카오 방식이야 익히 알려진데로 상장해서 회수한걸로 기존 구멍을 땜빵하는

 방식이라 상장 연기되면 골치 아프다.

 갈길 먼 카카오, 개싸움하는 SM, 쌈구경 하는 하이브

어떻게 될까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