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그룹에서 앰버서더가 광고모델이라도 된것처럼 홍보

앰버서더와 광고모델은 엄연히 다른데도

패션쪽 문외한들이다보니 혼동하기 시작

나같은 무식이는 앰버서더 = 광고모델로 착각하고 있었음

오늘 확실히 알게 된거

앰버서더 = 협찬 받고 사진 좀 찍고

초청받아서 행사 갔다오기만 하면 앰버서더

공식 위촉, 발탁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음

로컬 앰버서더 글로벌 앰버서더 그런거 없이

그냥 앰버서더고

로컬과 글로벌이 나뉘는 건 광고모델

앰버서더와 광고모델(또는 캠페인 모델)은 완전히 다른 개념

일반 사람들이 이런 사실 잘 모른다는 걸 이용해

은근슬쩍 광고모델인 것처럼 보이도록 언플했던 거

(예를 들어 착장이 미우미우 상품은 맞는데 은근슬쩍

'홀리데이 컬렉션'이라고 양념 쳐서 특별한 상품처럼

포장하는 식의)

어쨌거나 지난 가을 파리 갔던건

캠페인 모델로 발탁되기 위해 갔던 거고

(그 장소에 골때녀 출연 중인 모델 아이린도 왔었음)

최종 선정된건 다들 아는 그분

협찬을 해줬다는 건 당연히 돈이 나갔다는 얘기

홍보 목적으로 협찬하고 공식 sns에 인증샷 올라가면 

앰버서더 맞다고 반복해서 얘기하는데도 계속 엉뚱한 소리

당연히 착용했다 안했다의 여부가 앰버서버 여부를 

가리는 건 아니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