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내 최초의 사설 여론조사 회사이다. 매출이나 종업원 수를 비롯한 회사 규모면에서는 동종업계에서 칸타코리아나 한국리서치에 상당히 밀리지만,[1] 인지도 면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여론조사 기관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여론조사가 1979년이라, 여론조사기관으로 따지자면 그만큼 역사도 오래되었고 권위도 꽤 높은 편이다.

갤럽 인터내셔널 협회(GIA)[2]의 회원사로써, 정확한 명칭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이다. 참고로 GIA와 한국갤럽[3] 모두 미국의 유명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사와는 아무 관련이 없으며, 갤럽사와 GIA는 법적 분쟁을 빚고 있다.[4]

갤럽 그러면 일단 미국의 유명 여론조사 기관이 떠오르는데

한국 갤럽은 미국 갤럽과 아무 관련이 없음

그냥 한국의 사설 여론조사 회사가 자기들 마음대로

갤럽이란 이름을 갖다 쓴 거임

즉 저 이름 때문에 인지도가 높아지기도 한 셈

예를 든다면 '삼성'이란 한국 브랜드가 있는데

파키스탄 같은 나라에서 '파키스탄 삼성'이란 이름을 자기 마음대로

쓰기 시작한 것과 비슷

갤럽이란 이름을 갖다쓰니 미국 갤럽과 무슨 관계가 있는걸로

착각한 회사나 단체에서 계속 여론조사를 맡겼고

그덕에 성장한 면도 있음

갤럽이란 이름값에 너무 좌우될 필요는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