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줌.
진짜 간단히.

우선 명품 브랜드는 세계적으로 초상권을 얻어내어
신제품과 새로 런칭하는 시즌 컬렉션의 모델로 쓸
글로벌 엠버서더 계약과
그 나라의 총판의 얼굴마담을 하는 로컬 엠버서더 계약으로
엠버서더 계약을 함

여기까진 다 알건데
종종 하우스 엠버서더라는 표현도 봤을거야
이건 흔히 일컫는 글로벌 엠버서더와는 다름

하우스 엠버서더는 일종의 자사제품을 홍보한다는 개념보단
후원한다는 개념이 큼(수지나 연아킴도 하우스 엠버였지만 house amber in korea)라는 in korea라는 수식어가 붙어
로컬엠버라고 인지할 수 있는거임.

즉 글로벌엠버는 전사적인 측면에서 그 브랜드의 전세계적 얼굴로 홍보와 후원을 동시에 받는 모델이며
하우스엠버는 글로벌과 로컬의 경계에서 특정 국가에서만 통용되는 후원 모델로서의 성격이 있음.
굳이 로컬과 하우스를 나누자면 하우스는 좀 더 지역한정의 경계를 유동적으로 변경이 가능하다는거

로컬 엠버의 경우 그 나라에서만 활동하지만
하우스의 경우 경우에 따라 여러 특정 국가에서만 모델이 될수있음. 대신 아까말했듯 홍보대사의 개념보단 후원받는 뮤즈의 개념이 더 큼.


디올 글로벌엠버서더는 지금
나탈리포트만과 지수 그리고 한 명 기억안나는데 셋이였는데 비어있던 쥬얼리 라인 글로벌 엠버 자리에 해린이가 들어가서
전 세계적으로 딱 넷임
나무위키 들어가보면 글로벌 엠버 리스트에 여럿있는데
이 넷 빼곤 전부 하우스 멤버인거임

팬 입장으로 글로벌 엠버서더라고 대충 좋게 표현해주는 경향이 큰데 대부분 로컬이 아닌경우 이 하우스 엠버인거라
같은 글로벌인데 왜 이렇게 노출 차이가 크게나지 하며
의구심이 들수도 있는 이유가 여기있음.

또한 글로벌엠버의 경우도 장기적인 계약인 아니라
한 시즌의 모델로 쓰는 경우에도 팬들은 글로벌 엠버로 혼동하기도함(안유진 같은 경우)


3줄 요약
1. 해린이 맡게된 디올 쥬얼리 라인의 글엠은 굉장히 파급력이 큰 알짜 자리다
2. 해린이 맡은 패션과 뷰티의 하우스 엠버자리는 글로벌 엠버자리와는 다르다
3. 지수는 전 세계적으로 단 세명뿐인 디올의 찐 글로벌 엠버이며 심지어 두 라인의 글엠이라 대단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