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을 누가 했는지 모르겠지만 90년대 후반 빅뱅스타일의 틀딱 감성이다

그 시대엔 먹혔을지 몰라도 전세계의 외토벤들이 곡을 들이밀어서 그중에 고르고 있는 케이팝 시장에선

저런 식상한 구성을 들고오면 안된다. 뭐 수록곡이니 가타부타 할필요는 없을거라고 봄.

난 아이들의 음악을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톰보이때부터 굉장히 실망을 했다

톰보이 역시 유치한 컨셉과 식상한 멜로디 . 여기서 말하는 "식상"이란 기존 곡을 카피했다는게 아니라

실험적인 도전정신이 하나도 들어 있지 않은 곡이었다는 소리. 

라타타, 세뇨리타, 라이언, 오마이갓등등 그동안 아이들만의 특색있고 실험적인 곡들을 참 좋아했는데

톰보이때 굉장한 실망감을 주고 누드 역시 기대치에 한참 못미쳤다. 그래서 이번 타이틀곡도 기대가 되지 않음.

난 2021년 이후로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던 곡은 일레븐, 킷치, 하입보이, 디토, OMG 이렇게 다섯개밖에 없음. 

나 압퀴도 아니고 늊퀴도 아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맹세할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