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결국 시간과의 쌈이라고 함

소속사측은 어차피 멤버들이 떠나는건 어쩔 수 없지만

그만큼 자신들에게 쩐을 토해내고 나가라는 명목

그래서 갑자기 80억 투자했다는 썰들이 도는 것이고

그냥 합의를 하지 않고 법대로 끝까지 가면 

핖종원측은 위약금에 플러스알파 정도만 내면 될 것이고

그런데 소송이라는 것에 가장 중요한 것이 시간임

지금 핖이 활동하기 가장 좋은 황금시기라는 것

그런데 소송전이 길어지면 그 시기를 놓쳐버릴 수가 있다는 것임

하지만 이건 외부의견이고

핖종원의 생각이 중요하다고함

만일 이렇게 생각한다고 해보자.

어차피 핖은 국내에서 인기는 별로 없고 국내에서 행사뛰면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크지 않다.

미국시장, 해외시장은 음반, 음원수익과 공연 수익으로 대부분 이루어지는데

음반, 음원 수익은 활동을 하지 않아도 진행이 되고

공연은 콘서트라기 보다는 방송 활동 몇개가 잡히는 정도일 것이다.

또

서양은 한국과는 다른 팬들의 반응들이 있다.

히트곡이 있으면 그것가지고 시간이 지나도 얼마든지 공연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

한국은 신곡을 내고 그것이 뜨면서 동시에 활동을 하는 경향이 있지만

해외는 그것과 상관없이 언제든지 히트곡이 있으면 그것을 기반으로 콘을 한다는 점

마마무의 사례와 같이..

즉 핖종원이 시간을 별로 중요치 않게 여긴다면?

국내 활동이나 시간이 중요하지 해외는 시간이 중요치 않다고 여긴다면?

소송 기간에 상관없이 최소 위약금만 지불하는 방향으로 갈 수도 있다고함.

기존 소속사는 최소 위약금만 받게 될 수도 있다고 함.

그리고 국내 반응으로 핖을 움직일 수가 없는 것이

어차피 핖은 해외 타겟으로 국내를 2차 시장 정도로 볼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함

걸그룹이 국내에서 인기를 얻으려면 비쥬얼과 팬덤 등 특정 요소의 기반이 필요한데 

그런 요소와 대비하여 핖의 장점이 뚜렷하지 않고 굳이 국내 활동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것

국내는 2집, 3집.. 계속 앨범을 내면서 통하면 좋은 것이고.. 이런 식으로 길게 본다는 점.

마치 실력으로 승부하는 다비치 이런 계통처럼

결국 잘 해결되려면 법정보다는 양측이 원만하게 합의하여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