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3년차가 지나면 팬덤이 코어화되면서 국내 신규 유입은 거의 발생하지 않거든. 

 늊이든 릇이듯 압이든 이 법칙은 거의 예외 없을거다. 예외가 있다면 거의 무명에 가깝게 활동하다 갑자기 역주행을 한다던가 하는 그런 케이스? 그건 거의 실질적 신인이나 다름없으니.

 각 걸그룹들의 대표 명곡도 이 기간동안 발생하고(늊 하입/디토, 릇 안티, 이프푸, 압 럽다 일레븐. 트와 치티낙, 블핑 뚜두뚜두 등등), 그 이후의 곡들은 평가가 완만하게 내려가기 마련이다. 왜냐면 각 그룹의 색이 고착화되면 확고한 팬층은 생기지만 신선도는 떨어지기 때문에.

 이 마의 기간에 최대한 국내 대중성과 팬덤을 쌓아놔야 한다. 그 이후엔 인지도 상승과 함께 이미지 소모로 인한 유입량 감소가 필연적. 

 3년차 이후에는 국내에서의 파이 확장은 거의 기대하지 말아야 하며, 따라서 이후의 시기엔 해외 팬덤이 얼마나 쌓였나로 그 그룹의 위상과 수입이 결정된다고 보면 된다.

 즉 3년차 지난 뒤 해외에 비빌곳이 없으면 그냥 망했다고 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