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뉴진스가 다른 아이돌들이 너무 과하고 투머치(걸크러쉬, 컨셉, 세계관, 스토리텔링 등) 할 때 "꾸밈없고 청량감 넘치는 하이틴" 정도로 센세이셔널하게 데뷔해서 떴다고 생각함.

그래서 무슨 대단한 끼나 연예인 포스 뿜뿜 이런 거 없어도 된다고 생각했고, 자컨도 예능적인 재미없는 힐링 위주로 괜찮다고 여겼음.

근데 이제보니 확실히 무대에서 끼없음이 데미지로 오긴 오는 거 같다.

이게 데뷔앨범은 말했듯이 센세이셔널했고 Omg랑 Ditto 땐 안무가 귀엽고 곡이 좋아서 어찌어찌 넘어갔는데 결국 최근 앨범인 Get Up에선 끼없음이 티가 나더라...

안티들도 '못 한다'가 아니라 학예회라고 까는데 라이트팬이지만 일부 무슨 말인지 공감 간다.

확실한 건 데뷔 앨범과 직전 앨범에서 풍겼던 "얘넨 계속 앞으로도 4세대 원탑으로 무한 승승장구하겠네" 포스가 많이 사라짐.

직전 앨범 때까지만 해도 안티들이 노래빨임, 노래만 잘 나가서 코어는 콘 해봐야 앎 이 소리밖에 못했는데 지금은 솔직히 그 느낌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