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확실히 하이브의 내부 감사 내용이 계속 유출되고 민희진을 어떠한 사람일 것이라고 이미지를 형성시키려는 의도는 보이지 않나??

그런 사람이니까 경영권 탈취도 시도했을 것이라 사람들이 생각하게 될거고...

따지고 보면 내부감사후에 당사자들끼리 내부적으로 먼저 얘기하면 될 것을, 굳이 감사 내용도 흘리고 카톡 내용도 문건이라는 조금 무거운 명칭으로 언급하고, 실질적으로 상관없는 무당 이야기까지도...

자본력이나 지분이나 모든 것이 우위인 하이브가 굳이 개인을 상대로 이렇게까지 하는 것 보면 오히려 하이브가 찍어내려하는 것이 더 맞아보이는 개인적인 의견임..

마치 카뮈의 이방인에서 뫼르소가 어머니 기일 후에 바로 연인이랑 있었다던지, 종교인에게 고해성사를 하지 않았다던지 해서 재판에서 더 불리한 판결을 받았던 것처럼 말이지

기자회견에서 상황 설명도 뭐 하이브의 의견을 들어봐야겠지만 이해가 가는 흐름이고 오히려 뉴진스 지킬려고 고군분투한 흔적이 보이는 것 같기도??

배임죄도 내가 법을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정말 저 카톡이나 문서 몇 줄로 다른 투자자를 만난 구체적인 행위도 없이 처벌받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