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요약 : 그사세에서 참 잘들 싸우고 노는구나

여기 말고 걸플 얘기하는데가 없어서 가끔 들르는데

온갖 팬들 몰려서 서로 싸우고 있는거 보면 좀 웃기긴 함

서로 헐뜯고 자기가 빠는 그룹이 잘났다고 하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돌판에 관심이 없음

내가 한 반년전까지 걸그룹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주변에 아무도 관심이 없고 걸그룹 이야기를 안 하니까

그 잘나간다는 혹은 잘나갔던 트와, 블핑도 몰랐다.

제일 잘나갈 때도 그룹 이름이나 노래도 몰랐어.

인터넷을 하더라도 돌판 글을 안 읽으니까

관심있는 사람들이 글을 써도 다 스킵했었지.

아마 무관심한 사람들이 아는 유일한 그룹은 방탄뿐일걸.

뉴스에도 가끔 나오는게 방탄이니 이름 정도는 알게 됨.

이쪽에 매몰되어 있으면 어떻게 모를수 있냐

인터넷도 안하고 사냐 할수도 있을텐데

너희 트로트에 대해 얼마나 아냐?

트로트가 워낙 작년부터 잘나가니 임영웅 이름은 들어봤을텐데

이쪽에 관심 없는 사람들은 임영웅이나 방탄이나

어디서 이름만 들어본적 있는데..정도야.

여자라면 나이 먹고도 좋아하는 경우 가끔 보는데

남자는 보통 군 제대하고 취업하고 하면 관심 자연히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