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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 주의) 머글아재에게 보이는 뉴진스의 미래 (장문 주의) - 걸스플래닛999 갤러리

짧은 자기 소개를 하자면 필자는 10대 시절 팬카페가 없던 한 배우를 좋아한 나머지, 해당 배우의 갤러리가 있던 디씨에 유입되었다가한 고정닉 형의 뒷통수로 인해 디씨는 사실 혐오하는 편임. (미안해.) 그래서 디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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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플갤 눈팅 잠깐 하고 쓴 글은 이거 하나 밖에 없는데, 며칠 걸플갤을 보니 여러모로 머리가 어질어질하네. (좋든 나쁘든)

커뮤니티를 한다는 건 역시나 엄청난 체력과 정신력을 요하는 것 같다.

나는 게임을 좋아해서 루리웹도 가끔하는데, 내가 어제 새벽에 푸른산호초 기사를 계속 누가 올리길래

급발진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키보드 배틀을 갈기고 있더라고. 뭐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잠에서 깨니 내가 뭔짓을 한거지 싶어서

비방스러운(비판을 조금이라도 넘어선) 표현은 댓삭하고 사과박고 나왔어.

위 글에도 적었지만 사실 디씨자체를 안 좋아해서 걸플갤도 눈팅 몇 번 하고 자료 하나 슥 긁고 간게 전부지만,

무튼 간만에 뭐랄까... 인터넷이지만 필터없이 뭔가를 표현할 수 있다는 게 묘하게 좋더라. 물론 진짜 필터없이 쓰면 수갑찰 것 같아서

그정도까진 아니지만 평소에 표현을 워낙에 잘 안하는 지라..

무튼 갑자기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걸플갤과도 안녕을 고하기 위해서얌~

사실 커뮤니티라는 것 자체가 나한테는 너무 피로해서 루리웹도 눈팅만 가끔하는데 이젠 거기도 여기도 안들어오던지 해야

내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 같더라고. 루리웹은 진짜 몇몇 고정맴버가 민희진 엄청나게 감싸고 쫌만 부정적인 얘기하면 바로

육수충, 걸플갤, 좌표찍고온 집단, 음해세력, 지랄병을 다 떨거든.

그래서 그냥 뉴진스 관련된 모든 것에서 관심을 끄고 클릭조차 하지 않기로 했다.

피곤해졌어. 너희처럼 체력이 좋지 않거든.

걸플갤은 며칠 눈팅해본 결과 정말 어둠의 뉴진스팬카페가 아닐까 싶을 정도다.

너희만큼 뉴진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또 있을까?

무튼 뉴진스관련된 것은 아예 보이콧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떠날게.

여기도 뉴진스 얘기 뿐이잖아 사실 ㅋㅋ

그래도 뭔가 필터없는 게시판을 보는 게 오랜만이라 즐거웠어.

다들 건강관리 잘하고 30살 넘었으면 건강검진 꼬박꼬박 받아라.

그리고 결국은 행복해져라.

내 당장의 행복은 뉴진스와는 멀다는걸 깨닫고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