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5인조 걸그룹 LE SSERAFIM이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피아 아레나 MM에서 팬미팅 ‘LE SSERAFIM FAN MEETING ‘FEARNADA’ 2024 S/S - JAPAN’의 요코하마 공연을 개최했습니다. 

14일 2일차 공연에서는 리더인 김채원이 유창한 일본어로 팬들을 놀라게 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팬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코너에서 “키가 작아서 아레나 좌석을 잡아도 무대가 잘 안 보여서 더 즐길 방법을 알고 싶어요”라는 고민에 대해 사쿠라가 “정말 공감해요. 채원도 그렇죠?“라고 물었습니다.

김채원은 “네, 물론입니다. 멤버들이 키가 커서 저와 ‘사쿠라 씨’가 상대적으로 작아요…“라고 일본어로 말했습니다. ‘상대적으로’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나와 팬들이 놀라며 웅성거렸습니다. 사쿠라도 “상대적으로(웃음)“라며 웃었습니다.

그 후, 게임 코너의 진행자로 등장한 K-POP 팬들에게 익숙한 후루야 마사유키 씨는 “오늘은 ‘상대적으로’ 응원이 대단하네요”라며 바로 활용했습니다. 공연 후에는 SNS에서도 “오늘의 일본어 하이라이트, 채원의 ‘상대적으로’”, “채원 씨의 ‘상대적으로’ 웃겼어요”, “다시 한 번 채원의 일본어가 너무 능숙해서 웃겼어요. ‘상대적으로’라고 말할 때 정말 놀랐어요”, “‘상대적으로’라는 단어를 어디서 배웠지 채원짱” 등 이 날의 파워워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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