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이 게시글 ('르세라핌 팬으로서 개빡치는 점') 올렸던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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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잊고 있는 본질은 쏘스의 명예훼손 소송과 디스패치 기사가 나온 가장 중요한 이유가 뉴진스/어도어를 공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르세라핌을 보호하고 근거 없는 소문으로 악플을 쓰던 사람들이 허위사실 유포로 제대로 죗값을 치르고 더 이상의 무분별한 악플을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함. 

민희진이 기자회견에서 한 말:

"2021년 6월에 박지원 대표가 갑자기 하이브의 첫 번째 걸그룹으로 김채원과 사쿠라가 포함된 쏘스뮤직 차기 그룹이 데뷔해야 할 것 같다고 통보하더라. 제가 그걸 듣고 쌍욕을 했다. 제 이름을 팔아서 '민희진 걸그룹'을 붙였고, '하이브 1호 걸그룹'이라고 해서 멤버들이 그거 하나만 보고 들어왔다. 이러면 멤버들 어머님들께 뭐라고 말해야 하나 싶었다. [...] 혜인이는 연습생 시절부터 캐스팅 제의가 많았는데도 '하이브 1호 걸그룹'이란 타이틀만 보고 들어온 거다. 이걸로 뭐라고 하니까 상관하지 말라고 하더라. 저는 사쿠라와 김채원을 영입하는 지도 몰랐다. 이게 얼마나 황당한 일이냐. 너무 화가 나서 회사를 그만두고 기자회견을 할 거라고 했더니, 저를 붙잡고 설득을 했다"

이 말로 인해 김채원과 사쿠라는 특혜를 받고, 방시혁 의장을 포함한 '개저씨'들의 이쁨을 받아 기존 계획과는 달리 그들이 포함된 르세라핌이 뉴진스보다 먼저 데뷔했다는 것부터 시작해서 온갖 성희롱과 팥세라핌 관련 루머에 휩싸였고, 김채원은 하이브 영입 시기 이전 오디션 프로그램과 관련된 팩트체크가 안 된 루머에 또 다시 이름이 언급되며 악플 테러를 받았음.

쏘스는 민 기자회견 이후 곧바로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문을 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개월 동안 팩트체크가 안 된 정보로 파생된 악플들로 르세라핌이 고통받자, 정식으로 명예훼손 소송을 걸고 디스패치를 통해 증거를 제시했음. 짜깁기를 했든 안 했든 (억울하면 생략된 카톡 대화, 문맥들을 민희진 측에서 제공해 주기 바람), 디스패치가 재구성한 이메일과 카톡 대화창을 보면 사쿠라와 김채원 영입은 뉴진스, 구 N팀의 데뷔 순서와 데뷔 과정과는 일절 상관이 없음을 알 수 있음. 이 부분에 대해서 민희진이 반박을 해야지, 쏘스가 연습생 시절에 뉴진스 멤버들을 제대로 대우해주지 않았다고 뉴진스 멤버 부모를 앞세워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함. 그리고 쏘스의 연습생 시절 대우에 대한 문제 제기는 쏘스의 민희진에 대한 명예훼손 소송과 N팀과 S팀의 데뷔 과정을 다룬 디스패치 기사와 전혀 다른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