늊갤새끼들이 지들 불리한거 맨날 격추시키는데 이것도 념간거 또 썰렸네 52억 언플 주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리해봤음

'어도어 언플이라는 증거 있느냐' or '하이브 언플일수 있지 않느냐'

특히 이걸 하이브 언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꽤 있어서 당황스러웠다

내가 어도어 언플이라고 확실할 수 있는 이유는 다음 3가지 정황 증거 때문이다

1) 1차 기자회견이 열린 4월 25일에 기사가 나갈 수 있도록 언론사에 보도자료가 전달됨

기사의 종류를 간단하게 구분하면 피처와 스트레이트로 나뉜다

피처는 분석기사, 기자 생각이 들어간 기사고 스트레이트는 사실만 전달하는 기사임

스트레이트 기사를 쓸 때 대체로 소스가 보도자료와 단독기사 두 종류로 나뉜다

단독기사는 디스패치 민희진 카톡 기사처럼 다른 회사에 없는 정보를 얻어서 쓰는 경우

보도자료기사는 업체에서 뿌려주는 보도자료를 보고 쓰는 기사임

비율로 따지면 기사의 99%는 보도자료로 쓰는 기사라고 생각하면 된다

네이버 입점한 언론사 기준 뉴진스 52억 정산 기사를 최초로 보도한 곳은 이데일리

24일 오후 5시 36분에 올라왔다

만약 이데일리 기자가 취재를 열심히 해서 기사를 썻다면 당연히 단독이 붙을만한 내용이다

당시 하이브와 어도어의 긴장이 높아진 상황에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만한 내용이니까

하지만 단독 표시도 없었고 24일 저녁부터 25일 오전까지 정산관련 기사가 모두 노출된다

그리고 기사 몇 개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정산 관련 설명하는 부분에서 '포뮬라'가 똑같다

아무리 기자들이 서로 베끼면서 기사 쓴다고 해도 이정도 비슷하면 보도자료 복붙한거임

어떤 특정한 언론이 취재를 해서 자연스럽게 뉴진스 정산 52억을 밝혀냈을 확률은 없다는것임

그리고 애초에 어도어 감사보고서는 dart에 4월 2일자로 올라와있다

어떤 관심많은 사람이 해당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사를 썼다면 훨씬 전에 올라왔겠지

묵혀뒀다가 공교롭게도 민희진 기자회견을 앞두고서 기사를 쓸 확률이 얼마나 되겠음

2) 지금까지 하이브 혹은 산하 어떤 레이블도 감사보고서상 지급수수료를 기준으로 정산 언플을 하지 않음

부존재를 증명하는거라 귀찮긴 하지만 내가 찾아본 결과 없음

애초에 어떤 기획사도 지들이 아이돌 정산 얼마 해줬다고 언플하지 않는다

기껏해야 아이돌이 차 샀다, 집 샀다 이야기 하면서 에둘러 표현하거나

팬이나 기자들이 공개된 자료 기반해서 추측을 하는 정도지

단 한 명 민희진 빼고

3) 민희진은 뉴진스 데뷔 초부터 꾸준히 정산 관련 언플을 해왔음

뉴진스 데뷔는 2022년 7월 22일

민희진은 같은해 12월 14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가서

본인이 데뷔 2개월만에 뉴진스 수익을 정산해줬다고 본인입으로 말한다

정확한 금액까지 밝히진 않았지만 데뷔 5개월만에 방송에서 뉴진스 정산 관련 언플을 한 셈이다

2줄 요약

1) 52억 정산은 타이밍을 봤을 때 누군가 언플을 한 기사가 분명하다

2) 민희진은 2022년에 이미 뉴진스 정산 관련해서 언플을 한 적이 있다

이렇게 증거가 있어도 뉴진스 52억 언플이 민희진 작품이 아니라고 우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