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최종데뷔멤버에 C그룹 비중이 적거나, 순수 중국국적 멤버가 없을 확률이 있다.

C그룹에 가장 큰 리스크는 시진핑이다.

시진핑이 중국에서 아이돌 규제한다는 건 다들 알고 있는 사실.

이게 방송이 중반부로 접어들 무렵에 터져버리니 제작진도 나름 고심이 많았을 것.

엠넷 입장에서는 중국 애들을 멤버로 끼워넣어도, 중국에서 장사가 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그럼 자연히 C그룹 중 데뷔멤버는 줄어들 것이고, K그룹, J그룹 비중이 높아질 확률이 많다.

지난 6화에서 대만 출신인 쉬니엔츠, 천신웨이, 미국 출신인 우태미를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본토 출신인 량지아오, 양쯔거, 차이빙을 다소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닐까?

쉬뤄웨이, 장찡, 젠쯔링, 호쓰칭 등 비본토 참가자들이 다 떨어져 나간 판에 

그나마 쓸만한 참가자가 쉬니엔츠. 천신웨이, 우태미라서 그런 건 아닌지..

령척잉과 지아이도 있다만 워낙 관심도가 떨어지니 그쪽에는 눈길을 주지 않는 것 같고.

이렇게 되면 진짜 아쉬운 건 쉬뤄웨이지.

호주 출신이고 정치적 이슈와도 전혀 무관하고, 비쥬얼 좋아서 인기도 있던 참가자였는데 1차에서 무참히 잘려버렸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