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대표 해임 직후 뉴진스 멤버들이 스케줄이 비는 날 기자회견을 열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말렸다는 것입니다.
민 대표 측은 전속 계약 위반 등의 위험이 있고, 오해 소지도 있어 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했지만, 멤버들이 단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요한 이해 당사자인 본인들이 아무 말 안 하는 것은 이상하다는 판단에 멤버들이 독자적으로 판단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근데 이건 말리는거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회사에 보고해야하는 사항 아니냐?

이랬든 저랬든 아직 민희진은 어도어 사내이사잖아

상법 제412조의2(이사의 보고의무)이사는 회사에 현저하게 손해를 미칠 염려가 있는 사실을 발견한 때에는 즉시 감사에게 이를 보고하여야 한다.

이사의 보고의무랑 관련있지 않나 싶은데

선관주의의무(상법 제382조②)나 충실의무(상법 제 382조의3)도 관련이 있을려면 있을거 같은데 저게 직접적으로 보여서 ㅇㅇ

6시에 이거 발표하고 그 다음날 장 열리고 주요 엔터주 다 오르는데 혼자 떨어졌잖아

주가 부분은 어도어랑 하이브랑 별개라고 해버리면 뭐 미묘해져버리긴한데

이랬든 저랬든 회사측에는 무조건 보고해야할 사항 같기는 함

그리고 이게 만약에 뉴진스 계약 해지 가처분 진행되고 이후에 계약 해지까지 된다면

상법 제399조 (회사에 대한 책임)① 이사가 고의 또는 과실로 법령 또는 정관에 위반한 행위를 하거나 그 임무를 게을리한 경우에는 그 이사는 회사에 대하여 연대하여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

상법 제400조(회사에 대한 책임의 감면)② 회사는 정관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제399조에 따른 이사의 책임을 이사가 그 행위를 한 날 이전 최근 1년간의 보수액(상여금과 주식매수선택권의 행사로 인한 이익 등을 포함한다)의 6배(사외이사의 경우는 3배)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하여 면제할 수 있다. 다만, 이사가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손해를 발생시킨 경우와 제397조 제397조의2 및 제398조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이게 손해배상 사유까지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보고의무까지는 갈 수 있어보이는데 아니냐?

실무를 몰라서 확실하게는 이야기 못하겠는데 지워야할 이유가 이거 말고는 안보여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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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민희진 주장대로 주주간계약이 살아있는 경우라면

이거랑 관련있는거 같기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