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하거나 활동이 뜸해진지 수년이 지나도

팬들이 절대 못잊는 그런 그룹이 되는것 같음.

아이돌이 라이브를 잘하면 팬들에겐 그 그룹이 최애가 아니라 무대 위에서 신적 존재처럼 느껴지는거임

사실 이도저도 아닌 실력의 그룹들은 데뷔 그 당시엔 그 컨셉이 트렌드에 맞아서

잠깐이나마 몇년간 좋아할수는 있지만 시간이 지나서 식상해지고

다른 더 어리고 감이 살아있는 신인그룹들이 데뷔하고 나면 탈덕하게 되기 마련이거든.

트렌드에 따라 재고 팔아치우듯이 그떄그떄 소모되고 소비되는 회사의 상품으로 남을지

팬들 가슴속에서 대체될수 없는 아티스트로 영원히 기억될지는 본인의 선택과 노력에 따라 달린 문제임.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뭐냐면 계약 끝나고 다른 회사랑 재계약을 알아봐도

협상에 더 유리하게 이끌어갈수 잇음 ㅇㅇ 왜냐면 라이브를 못하는 애들은 이전의 소속됐었던 회사의 역량이 70%고

자기 순수 개인역량이 30% 정도 되는 애들임. 그러니까 새로 재계약 해주는 회사 입장으로선

전의 회사에서 이미 7년간 충분히 이미지가 소모되어왔고 실력도 딱히 대단치 않은 애의 가치를 그렇게 마냥

년차가 높게 쌓였다고 한들 훌륭히 쳐줄 이유는 없는거야.

차은우,수지,권나라처럼 외모가 졸라 아름다워서

계약 끝나고도 화제성을 계속 불러일으킬수 있는 아이돌 출신이면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