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오지게 하는 사람들을 생각해봐

진짜 삶이 행복한데 저럴까? 

뭔가 자신의 삶이 불행하고 불평불만이 있는데

그걸 풀어야 하는데 쉽게 자신한테 못 덤비는 서비스직에 가서 난리치는 거지

배트맨 마냥 조폭 기지 쳐들어가서 자기 목숨 걸고 싸우냐?

자기가 부족한 감정을 원초적으로 해소할 수가 없으니까 대리만족하는 거야

현재 민천지들이 칼국수에 흥분하고

라방만 봐도 객관적으로 전혀 그런 요구를 할 권리가 없음을 알아도

계속 황당한 요구 안 들어준다고 합을 욕하잖아

저렇게 과몰입하고 정병 걸릴 정도로 나서서 국정감사까지 받게 만드는 행위를 

과연 정상인의 팬심이라고 볼 수 있을까?

민천지들아

현실에서 행복하고 현실에서 사랑하고 현실에서 좌절하고 현실에서 이겨내고 현실에서 살아가라

왜 너희들은 잘해줘도 팬으로 밖에 여기지 않는 너와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람을 대리만족하냐?

절대 너의 연인이 되지 않고 너의 엄마가 되지 않고 너의 누나나 언니가 되지 않고 너의 동생이 되지않아

과몰입하고 판을 크게 기울수록

너희들이 얼만큼 현실에서 외롭고 초라한 존재였는지 한편으로는 애처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