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로비를 하고 그런 공생이 아니고...

이슈가 있을 때 피감자 입장에서는 의원이 무슨 질문할지 보좌관이나 비서관 통해서 미리 정보 입수하고

의원실 입장에서는 피감자가 의원한테 면박주는 사고 발생을 막고 의원실에서 자료 필요할 때 바로바로 제공해주는 그런 정도의 공생임.

아마 김주영 대표도 국감 증인으로 나서기 전에 의원실에서 질문내용 미리 입수했을 수도 있음.

김주영 대표측: ㅇㅇ의원실도 질문하실 건가요?

ㅇㅇ의원실 보좌관: 네. ~~라고 물어볼 거예요. 그때 네. 공감합니다. 이렇게 답하셔야 되요. 이상하게 답하시면 서로 피곤합니다.

이런 식임.

의원 입장에서도 질문했는데 "그거는 의원님이 뭘 모르고 하시는 말씀입니다."라고 방송에 모양 나쁘게 나가면 안되니 그게 좋지.

대충 "네. 연예인들도 직장내 괴롭힘의 보호대상이라는 의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어쩌고 저쩌고~~~"이렇게 서로 타협하는 거지.

저걸 로비라고 하기는 그렇고 서로 윈원하는 그런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