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표준 계약서를 무슨 근로 계약서인줄아냐

연예인 표준 계약서는 근로 계약서 따위가 아니야

애초에 이게 생긴 이유부터가 장자연 사건(모르면 검색)을 계기로 만든거야

즉,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절대 을인 연예인을 보호하기 위해서 만든 법

정확하게 말하면 표준 계약서 자체는 어떤 법적 강제성 같은건 없다.

즉 꼭 이 표준계약서 규격을 안 따라도 됨.

그러나 법원에서는 연예인과 소속사와의 분쟁에서 이 표준계약서를 근거로 해서 법적 판단을 하기 때문에

강제성이 없다 뿐이지 사실상 표준계약서 안 따르면 소속사 X되는거

암튼 표준계약서는 어디까지나 연예인 보호가 목적이라

연예인과 소속사간의 신뢰관계가 파탄 났다고 판단하면 무조건 연예인 손을 들어준다

근데 이 신뢰 관계 파탄을 어떻게 판단하냐? 인데 이것도 연예인에게 유리해. 소속사가 연예인들에게 대우가 좀 안좋았다

(단순 정산 문제 뿐만아니라 아주 사소한 것들)하고 들고오면 그것도 법원에서 인정해줘

그래서 연예인들이 별 시덮지도 않은 걸 들고 오는거다

뭐 밥을 못 먹게 했다 케어가 모자랐다 등등

근로계약서로 착각하는 병신들은 고작 이런 사소한 이유를 근거로 전속계약을 깰려고 하냐? 비웃지만 정작 현실은 대부분의

분쟁에서 법원은 저런 사소한 걸로 연예인 손을 들어줬어.

아 그럼 계속 항소해서 법정 싸움 몇년씩 끌면?

당연히 법원도 그런 꼼수를 알고 있어서 일단 전속계약 해지 여부를 먼저 인용부터 해줌(길어야 2개월) 그렇기 때문에 인용만 받으면

그때부터는 걍 자유롭게 연예 활동하는데 아무 문제 없다. 원안 소송 하는 거랑 별개로.

피프티는? 걔들은 템퍼링이 뽀록나면서 역관광 당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