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어도어와 나가서 민대표와 바로 합류할건지?"

늊: "어차피 오늘 4시간 밖에 남지 않아. 시정할 생각 있었다면 이전에 행동으로 보여줬을 것이라 생각. 시정이 안된다는걸 알고 있는 이상 시간을 끌수록 팬들이 더 혼란스러워할거라 우려. 그래서 기자회견 했다."

기자 "기자회견과 민대표에게 의견전달 순서는? 민대표 반응은?"

늊 "우리끼리 많은 대화를 했다. 이 방법이 제일 좋을거라 동의했다. 부모님들은 모두 응원했다."(민희진 언급x)

기자 "사내따돌림 추가 증거는 언제 공개할?"

늊 "그 건에 대해선 국감에서 충분히 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선 더 언급할 필요 없다 생각한다."

기자 "이름, 노래 권리문제가 발생할텐데 앞으로 어떻게?"

늊 "아직 진행된것은 없다. 앞으로 그런 문제들에 대해 상의할 것." 

기자 "민과 어떤 대화 나눴나? 방의장에게 할말은?"

늊 "앞으로도 민대표와 좋은활동 하고 싶다. 그분께 할말은 없다."

기자 "어도어에서 예정됐던 음반과 투어 일정은?"

늊 "예정된 음반이나 투어 계획이 없었다. 앞으로 어떤 음악을 만들지는 계속 이야기해나갈 예정."

기자 "가처분 안한다 했는데 민대표가 회사 차리거나 다른 회사와 계약하면 중복계약 아님?"

늊 "어도어와 하이브가 예약위반 했기에 오늘 자정으로 계약 해지된다."

사회자 "논의중이라 직접적으로 답변하기 어렵다."

기자 "100% 본인이 피해자고 어도어와 하이브가 가해자란 입장?"

기자 "소송 안한다 했는데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겠다는건지?"

늊 "어도어와 하이브가 계약을 위반했기에 계약을 해지하는 것이다."

기자 "법리검토 받았나?"

사회자 "법리는 검토하고 답변하겠다. 디테일한 사항은 다음에"

기자 "이 사건의 본질이 무엇이라 생각하나?"

늊 "서로에 대한 존중이 부족해서 생긴 문제. 저희가 당한 불합리한 일에 목소리를 냈고 그것에 대한 답변이 없었기에 이런 일이 생긴거라 생각한다"

기자 "예정된 차기 활동이 뭔가?"

늊 "자유로운 활동이라 말했을 때 우리가 앞으로 좋아하는 음악,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해나가고 싶은 마음을 이야기한것. 대표님이 원한다면 대표님과 함께 이야기를 해나가고 싶다."

사회자 "법률적인 문제는 변호사 선임해서 변호사 통해 말하겠다."

사회자 "법률적인 질문을 많이 했는데 오늘은 멤버의 입장을 표명하는 자리."

기자 "하이브 태도에 따라 재논의 열어두고 있는지?"

늊 "이미 수차례 대화를, 의견전달을 했으나 이제와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건 보여주기식 행동이라 생각한다. 어제 (어도어가 빌리프랩에 보낸)입장문은 저희가 보기에 마지못해, 입장문의 시작이 아까 말했듯이 내용증명에 따른 조치사항에 대한 이행이다라는 시작부터 보여주기식의 답변이구나, 진심을 보여준적은 한번도 없구나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