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얘기 하기 앞서 상대가 무조건 바보라서 말도 안되는 행위를 했다고 판단하기보다

최대한 합리적으로 어떤 득실을 보고 저렇게 했을까 추론하는게 맞다고 봄

어제 기자 회견 보고 다들 어떻게 저렇게 멍청한가? 라는 생각을 다들 했겠지?

물론 절대 좋은 선택은 아녔음

허나 목적 자체가 '대기업에 대한 반감'을 위한 것 이였다면 그나마 납득이 감

대기업이 어린 소녀들을 상대로 소송을 직접 걸어 힘들게하는 모습 << 일반적으로 국민들이 싫어하는 모양새

이걸 위해서 어제와 같은 대참사 기자회견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봄

그런데 문제는 급할 필요가 없다는 점임 (그 쪽에서는 빨리 이 도발에 넘어와주길 바라는 모양새?)

피프티 사건 때 전홍준의 지속적인 '돌아오라 전법'이 크게 성공한 바 있음

지금도 마찮가지라 생각 됨

법리적으로 계약이 해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타사의 메니지먼트를 받으면 템퍼링 조건이 성립 될 수 있고

무작정 계약 이행을 하지 않으면 태업으로 판단 될 수 있음

즉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일정 기간 동안 충분히 '돌아오라 전법'을 사용해 스택을 쌓은 후

적절한 시기에 소송전에 돌입하지 않을까 예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