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반] 방시혁 4000억 교묘한 억까 기사 반박해줄께(수정)

걸갤러(61.81) 2024.11.29 21:52:27
조회 2821 추천 269 댓글 54
														

나무위키에 '방시혁 4000억 비밀계약 논란'이라고 억까가 심해서 자세히 따져줄께.

이거 내가 유튜브로 만들어서 올릴까 하는데 그 전에 일단 정리해서 올린다.



'방시혁이 사모펀드들과 손을 잡고, 하이브 상장 직후 가파르게 오른 하이브 주식을 대량 매각함으로써 이득을 취하고 개미들에게 큰 피해를 입힌 논란이다.'

=> 무슨 주가조작이라도 해서 한 건 해먹은 것처럼 써놨지? 아래 그림 봐라



79ed80766900c42a986a9639d50daeed6388fbab42434e8dd10bebc7828842c972f38b9d22fbb73f4e618189255646ab

상장직후 가장 높은 구간에서 팔아치우고 폭락한 것처럼 그래픽을 만들어놨지? ㅋㅋㅋ 다음 그림을 보면 이게 얼마나 짜치는지 보인다.


a04828aa1806b37e823334799d1becb002174ecc902d5e5c7865e976284b395a0fa9a33588950b99e12e64bb47f79706cb

왼쪽의 아래위로 길쭉한 타원구간이 위 기사 그래픽에 그려진 상장초반 폭락 구간이다. 좀 웃기지 않냐? 초반 폭락하는 듯 싶더니 사실은 이후로 계속 가파르게 올라가서 42만원까지 찍어버렸네. 비판기사의 그래픽이나 논조에서는 상장초반의 잠깐 폭락보다 중요한 긴 상승추세를 일부러 누락시켰어. 저런 그림을 그려야 초반에 최고수익을 먹고 빠진것처럼 보일테니까. 짜치지?



방탄의 다이너마이트가 대박나서 하이브 기업공개 역대 2번째로 엄청나게 몰렸으니 상장초반에 엄청나게 올라간 가격은 잠시 빠지게 마련이야. 하지만 이후로 2021년말까지 하이브의 주가는 상승추세를 타고 최고가 42만원까지 간다. 즉 상장초기에 파는 건 실은 최고수익구간도 아니었고 실제 기사에도 나왔듯 사모펀드가 쥐고 있던 23.6% 중 상장 이후 4일간 4.99% 밖에 안 팔고 18.6%는 들고 있었어. 매도시기를 밝힌 사모펀드 스틱의 경우 상장 첫날 19만6000주는 전체 하이브 주식의 0.7%의 물량 수준이고 첫날 거래량 1117만주 기준으로는 1.8% 밖에 안되는 소량이야. 이게 상장초반 일주간의 60% 하락을 주도한다는게 말이 될까?



사모펀드 스틱은 심지어 보유주식의 70%에 대해서 자발적 보호예수 3개월까지 걸었고 실제 매도량도 첫날 19만6000주와 2020.12월 40만주의 블록딜로 합계 59만6000주면 3개월 내에 보유주식 346만주의 17%밖에 안 판거야. 돈에 눈이 먼 사모펀드가 왜 이렇게 착해? 자발적 보호예수 70%로 초기시장교란을 방지해주는 천사네. 심지어는 스틱 외의 사모펀드 이스톤은 하이브 주식의 11.4%를 쥐고 있었고 보호예수도 안 걸렸는데 상장초반에 다 팔고 빠지는게 아니라 4.3%만 팔고 7.1%는 쥐고 있었네???



나무위키와 비판기사의 전제가 틀렸기 때문에 이렇게 안 맞는거야. 사모펀드들과 방시혁은 기업공개를 5~6년 이후의 장기플랜으로 봤고 그 근거로 하이브(당시 빅히트)의 꾸준한 성장력과 방탄소년단의 잠재력을 본거야. 실제로 빅히트는 매년 2~3배씩 매출이 급격하게 오르는 중이었고 방탄이 완전히 꽃피기 전이었지. 하지만 미래는 알 수 없으니 사모펀드는 만약 추후 상장이 불가해지면 원금과 이자를 보전받고 싶어했는데 방시혁은 이 풋옵션을 회사에게 부담지우고 싶지 않아서 개인으로 받아버렸어. 사모펀드에게 원금과 이자보전이란 특혜를 준다면 상대적으로 매도차익이 났을 땐 방시혁도 그만한 댓가를 받아야 하니 수익의 30%를 받기로 한거야. 지금이야 하이브가 대박나서 저게 4000억이 되어 돌아왔으니 천문학적 금액이라 '수상하다, 짜고친 고스톱 아니냐?' 이지랄이지만 상장에 실패했다면 방시혁은 원금 2289억+@ 를 부담해야 하는 위험한 거래였지. 리스크가 크면 수익이 커지는건 당연한 투자의 기본이다. 비판기사나 나무위키에서는 대박으로 '성공한 경우'의 결과로 나온 4000천억만 보고 지껄이는데 '실패한 경우'에도 방시혁이 다 떠안아야 하는 대담한 거래였다는 점을 주목해야 해. 게다가 이건 우연한 성공도 아니고 방시혁이 방탄 프로듀싱을 잘해서 얻은 투자수익이야. 그냥 공으로 떨어진 일확천금이 아닌거지. 2018년 사모펀드와 방시혁이 계약할 때 2020년 8월에는 방탄이 빌보드 1위하면서 대박 상장할거라는걸 예상하고 했겠냐? 방시혁의 능력과 방탄의 꾸준한 성적에 장기 플랜으로 배팅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성과를 거두면서 상장이 빨라진거지.



이런걸 비판하는 경우는 비판 자체가 목적이라 어떻게든 흠을 찾으려고 진실을 외면해서 그런거지. 그런식으로 민희진, 뉴진스 편드는 편향적인 기사들로 호도해왔잖아.


그러니까 아래의 나무위키 개요도 개소리인거다.



'이 사건으로 상장 직후 빅히트 주식을 구매한 개미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방시혁과 손을 잡은 사모펀드들이 상장 직후 빅히트 지분을 대량으로 매각하면서, 상한가를 찍었던 주가가 폭락했기 때문이다.'



수정할 내용 :


이 사건의 상장 첫날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주식의 거래량은 1117만주(사모펀드 스틱의 상장 첫날 거래량 19만6000주는 이 중 1.8%에 해당)로 일일 거래량 72만주(2024.11.29기준)의 15배가 넘는 엄청난 물량이며 공모 청약 역대 2위인 58조4237억원이 거래되었으므로 사모펀드가 가진 23.6% 중 4.99%에 불과한 4258억원(첫날 거래금액 58조4237억원의 0.7%)의 상장 첫날 거래량은 이후로 1주간 60% 하락한 것의 원인이라고 볼 수 없다.


또한 사모펀드는 상장 직후 보유주식 23.6% 중 보호예수가 걸리지 않은 15.1% 모두를 판 게 아니라 4.99%밖에 팔았는데 이는 상장 초반의 이익이 보려는 것보다는 빅히트의 견실한 실적을 근거로 상승추세를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빅히트 상장 초기에 포커싱을 두며 사모펀드가 상장 초기에 치고 빠지기를 했다는 분석은 근거가 없다. 오히려 사모펀드 스틱이 상장 첫날 19만6000주만 장내에서 거래하고 이후 9개월에 걸쳐 2차례 블록딜로 장외거래한 것은 상장 초기의 시장교란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다.


실제로 빅히트의 주가는 상장 이후 1년 남짓동안 상승추세를 유지하며 42만1500원까지 올라갔고 사모펀드 스틱이 모든 주식을 처분한 시점도 2021년 7월로 상장 초반보다 주가가 올라있던 때였다. 또한 빅히트의 상장 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빌보드 1위로 달궈진 분위기 속에서 거래량이 폭증하고 단기거래가 많아진 것은 빅히트나 사모펀드가 조장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며 유명 상장기업의 초반에 흔하게 보이는 패턴일 뿐이다.


법조계에서도 주주간 맺는 모든 사적 계약을 문제 삼을 수는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변호사는 “최대주주 변동에 아무런 영향이 없는 양자 간 계약을 소액 주주 이익을 침해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했을 수 있다”며 “이 경우 상장 신고서에 공시할 이유도, 의무도 없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a66435ab1b3ab54cb63507659d2fdcb1cf78829a1b77a704d0cc7504c6c88509d933068ea8160c07


빅히트의 코스피 상장 기념사진에는 박태진 제이피모간 서울지점 대표이사,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라성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등이 참석했다.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참석하고 전국민의 관심이 주목된 하이브 IPO 대표 주관은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JP모간이 맡았고, 미래에셋증권이 공동주관사로 참여했다. 이들 4개의 기관은 해당 거래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보아 빅히트와 진행한 것이다.



나무위키 수정 가능하면 했으면 좋겠네. 난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추천 비추천

269

고정닉 7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949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6109222 일반 나도 탈덕한 버니즈였는데 이제 뉴진스 불쌍하지도 않음 ㅇㅇ(118.235) 00:05 286 33
6109221 일반 혜인이 키 많이 컷네 걸갤러(220.77) 00:05 71 2
6109220 일반 하니 이거 방탄 투바투 엔하이픈 르세라핌 아일릿 전부 다 깐거네 걸갤러(121.150) 00:05 95 2
6109219 일반 뉴진스 약간 소멸할지언정 개방하지않는다 재질 ㅜㅠ ㅇㅇ(106.101) 00:05 41 1
6109218 일반 주가는 거짓말을 하지않는다 [6] 걸갤러(121.143) 00:05 153 1
6109217 일반 릿은 영파씨랑도 챌린지 하네 [6] 걸갤러(121.1) 00:04 124 5
6109214 일반 일본반응: 오늘 뉴진스 헤메코는 자비부담이죠?! [1] ㅇㅇ(118.235) 00:03 511 48
6109213 일반 하니는 제니를 깐거야??? [1] 공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3 368 19
6109212 일반 하이브 고소 두려워할게있나 걸장연 새끼들아 ㅋㅋ ㅇㅇ(106.101) 00:03 70 2
6109211 일반 강해린이 뉴진스에서 그나마 나은거 맞네 ㅋㅋ [2] 얼티밋복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3 216 0
6109210 일반 아 왜지워 [1] 걸갤러(118.235) 00:03 68 1
6109208 일반 늊 어도어 아니면 받아줄데 있냐 걸갤러(223.39) 00:02 25 0
6109207 일반 이때 인중 존나 쎄게 때렸어야 됐는데 ㅇㅇ(211.195) 00:02 166 12
6109206 일반 근데 회사랑 척지고 행사비를 어떻게 받냐 걸갤러(223.39) 00:02 39 0
6109205 일반 커여운토끼쨩<-ㅈㄴ당당해하더니 왜 영상못올리고 ㅇㅇ(106.101) 00:02 82 4
6109204 일반 렉카가 봐달라고 앙망문 써도 끝까지 조져야돼 자살하다 ㅇㅇ(118.235) 00:02 30 0
6109203 일반 근데 탈수 처벌받은 영상 한두개뿐인거 앎? ㅇㅇ(106.101) 00:02 72 4
6109202 일반 근데 뉴진스는 진짜 망했네ㅋㅋㅋㅋ ㅇㅇ(218.158) 00:01 160 8
6109201 일반 네이버발 뉴진스적 사고 [3] ㅇㅇ(176.180) 00:01 507 51
6109200 일반 진짜 40대 슴창개저씨들 냄새 존나껴 ㅇㅇ(106.101) 00:01 34 3
6109198 일반 일본반응: 뉴진스는 정기적으로 트러블 마케팅하고있네요 ㅇㅇ(118.235) 00:00 264 14
6109197 일반 걸플형님들 이거 실화냐 ㅋㅋㅋㅋ [13] 걸갤러(220.83) 00:00 279 3
6109196 일반 어라 완전 버장연이잖아? ㅇㅇ(106.101) 00:00 53 0
6109195 일반 저러고 뻔뻔하게 한강뷰 숙소 들어오면 존나 황당하겠네 ㅇㅇ(223.39) 00:00 46 0
6109194 일반 르세라핌 아일릿 좆망한건 진짜 사필귀정 그자체네 ㅇㅇ(211.234) 00:00 57 1
6109193 일반 근데 버장연이나 동덕년들이나 디씨에서 여론조작 씨부리면 ㅇㅇ(106.101) 00:00 19 1
6109190 일반 143.244 나대서 생긴일:동덕진스,첸백시 카카오조사 ㅇㅇ(106.101) 11.29 27 0
6109188 일반 로제가 여왕임 ㅇㅇ(61.98) 11.29 81 3
6109187 일반 아니 나도 냄새맡았는데 김앤장이 모르겠음???? [1] 사구파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458 28
6109185 일반 어도어 나간 뉴진스 전투력 한짤 요약 ㅇㅇ(211.195) 11.29 228 9
6109183 일반 출연료 누가받음? [3] ㅇㅇ(112.173) 11.29 175 2
6109182 일반 근데 한국에는 진짜이쁜애들도 웃을떄 좀 꺠는데.. 걸갤러(220.77) 11.29 101 2
6109181 일반 일본반응: 뉴진스 기자회견하고 일본으로 튄거 괘씸하다 [1] ㅇㅇ(118.235) 11.29 478 43
6109180 일반 커여운토끼쨩 뉴진스팸 당당하더니 왜영상안올려? ㅇㅇ(106.101) 11.29 96 8
6109179 일반 좆소가면 이렇게 생긴애들도 못뜨는데 [4] ㅇㅇ(223.38) 11.29 320 15
6109178 일반 프로미스나인은 계약만료돼도 관심 못받노 ㅋㅋ ㅇㅇ(106.101) 11.29 94 0
6109177 일반 팩트)민줌이 하이브 이기더라도 ㅇㅇ(106.101) 11.29 78 1
6109176 일반 뉴진스는 알아서하고 민줌 정산이나 빨리하자 [1] 사구파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90 3
6109175 일반 작사/곡가도 저작권 있다는 애들 존나 우습네 ㅇㅇ(211.195) 11.29 138 9
6109174 일반 념주작쳐하는 장녀새끼 애미 동덕여대한테 끔살당해라 ㅇㅇ(106.101) 11.29 20 1
6109173 일반 애들 표정 개웃김ㅋㅋㅋㅋ ㅇㅇ(121.145) 11.29 85 0
6109172 일반 확실히 뉴진스 팬들은 정신병 검진은 필요해 보임;; [1] 걸갤러(223.39) 11.29 128 6
6109170 일반 토끼쨩이 외퀴여도 처벌받는 이유 ㅋㅋ [2] ㅇㅇ(106.101) 11.29 344 37
6109169 일반 일본 행사 담당 회사 대표가 다보링크 이사될뻔한거 기억함? [1] 걸갤러(123.214) 11.29 94 3
6109168 일반 버장년들 글에선 노란장판내가너무나네요 [1] ㅇㅇ(223.39) 11.29 42 4
6109167 일반 근데 뉴진스는 별관심이... 민줌 뭐하고 있음??? [1] 사구파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108 8
6109165 일반 이번 사건이 개좆같은 이유: 덕질했던 추억들도 쓰레기통에 쳐박아버림 [1] ㅇㅇ(14.55) 11.29 148 18
6109164 일반 오늘자 뉴진스 엠스테 영상 편집본모음 걸갤러(220.77) 11.29 124 0
6109163 일반 뉴진스 엠스테 일본인 반응: 오늘 출연료는 누가받았어? ㅇㅇ(118.235) 11.29 416 28
6109162 일반 동덕여대생으로 올려쳐주노 ㅇㅇ(118.235) 11.29 20 0
뉴스 [포토] 이상희, '청룡영화상' 왔어요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