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상식선에서 그리고 테일러의 재녹음 사건도 한번 보자

저작권이 몇가지로 나뉘는데, 일단 마스터권이 제작사에 귀속됨. 이건 발행된 곡에 대한 모든 권리를 가짐. 

실연권은 가수나 연주자에게 돌아가는 권리인데, 마스터권자의 승인이 없으면 사용 못함. MR도 사용못한다는 판결 있었을걸?

재녹음은?

모든 저작권자 (작곡 작사)의 동의를 얻어 재녹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재녹음한 곡에 대한 마스터권이 새로 부여됨. 따라서 제녹음을 진행한 제작사에게 새로운 마스터권이 부여됨. 

테일러가 이 경우임. 그래서 구버전은 기존 제작사에게 마스터권이, 새버전은 신규 제작사에서 마스터권이 부여됨. 그러니까 신버전은 사용할 수 있음.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모든 기존 마스터권자를 제외한 창작 저작권자의 동의를 모두 받아야하고 비용을 새로 지불해야함. 

신버전도 앨범을 제작하는 것이기 떄문에 상당한 비용이 들어감 그런데 과연 구버전 대신 신버전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을까? 그게 어려워서 보통은 재녹음을 하지 않음. 

테일러의 경우는 이런 문제들이 다 해결 가능함. 직접 작사작곡한 곡들이고, 스위프티라는 방탄의 아미와 비등하다는 테일러의 팬덤이 모두 신버전을 지지해줬음

그리고 이건 나도 확인해보지 않았는데, 테일러의 재녹음 사건이 악영향을 줄까봐 표준계약서에 동일 곡을 1년간 재녹음 하지 못한다는 조항이 생겼다고 함. 이건 나도 모름. 

대충 이정도니까 (전)늊 애둘이 작곡작사자의 동의를 얻어 재녹음 하면 신슈 버전으로 발표해서 사용할 수 있음. 

뭐 참고로 내가 아는 선에서 한거니까 틀린 부분이 있을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