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계엄령에 대한 국민전선의 성명문

무더웠던 지난 여름, 우리는 12사단 훈련병의 죽음에 대한 정의를 요구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한 6공화국의 비열한 횡포를 저지하기 위해 결사했습니다.

우리가 앞서 말했듯이, 현재 대한민국은 선량한 국민을 볼모로 잡아 대대손손 잘 먹고 잘 살겠다는 의회독재 당파 세력의 횡포에 시달리며 망국의 길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훈련병의 죽음 앞에서 6공화국의 부역자들은 해괴망측한 논리를 생산하고, 괴뢰언론은 이 논리를 재생산하고, 공정해야 할 군과 경찰은 사건을 은폐하기에 급급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망측한 행태를 지적하며, 현재 대한민국은 상식의 대한민국과 비상식의 대한민국이 대립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내전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실로 내전은 불가피합니다. 의회독재를 지지하는 구 체제의 부역자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란 존재하지 않으며, 이들과 이들의 검은머리 외국인 자식들의 대대손손 부귀영화만이 존재합니다.

허위와 날조에 근거한 18대 대통령 박근혜의 탄핵, 또 이에 부역한 헌법재판소의 궤변을 통해 더 이상 대한민국에 헌정과 헌법질서가 존재하지 않으며, 오로지 당리당략을 위한 음모와 계략만이 존재한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저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로 자신들의 잇속 채우기에 급급하며, 미래 세대를 학살해왔습니다.

우리는 조국을 망국의 나락으로부터 구하고, 패악질을 일삼은 망국의 원흉을 처단하며, 부패한 6공화국 체제의 막을 내리고 밝고 새로운 조국의 미래를 열기 위한 대통령 윤석열의 결단을 존중하며 따르고 수호하겠습니다.

추악한 6공화국의 부역자들은 지난 50년 동안 일삼은 얕은 꾀와 모략을 중단하고, 포고령에 몸과 마음을 다해 따라야 할 것입니다.

이들이 불법적인 방법으로 대규모 폭동과 같은 일을 벌인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수호하고자 하는 선량한 우리 국민들의 진노를 보게 될 것입니다. 어설픈 촛불을 들었다가 불에 타서 죽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조직적인 행동과 집회는 여러분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또한 대한민국 곳곳에서 쥐새끼처럼 암약해오며 세치 혀로 선동과 모략을 일삼으며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세력들이 그 어떤 집단 행동이나 폭력사태를 일으킨다면, 우리는 여기에 맞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결연히 맞서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국회는 풍전등화 같은 조국의 미래 앞에서 내린 대통령의 결단을 존중하고, 표결을 포함한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계엄사령부의 포고령에 따르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4년 12월 3일

국 민 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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