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하다가 투바투 흑역사 생성해주고 짤린 사람이 엔하이픈 새 퍼디라던데 ㅋㅋㅋㅋ

ㅅㅂ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어제 가요대축제 좀 더 신랄하게 비판해줄게 그냥 솔직하게~

어제 순화해서 글 썼는데

사실 어제 엔하이픈 가요대축제 무대 말야.....

1) 인트로 모델 워킹 : 그전에 다른 걸그룹들이 했던거 재탕 하는것처럼 보여서 존나 짜쳤음.

심지어 같은 팀 멤버 정원과 열애설 났던 에스파가 바로 몇주전에 MAMA에서 했는데??? 그걸 굳이 한다고????? <-- 이런 느낌이었음

막 세트 준비하고, 백업댄서들이 카메라로 찍는 척 하고 하면서 뭔가 하려고 한 거 같긴한데

솔직히 임팩트 하나 없고, 엔하이픈 멤버들의 매력이 돋보이지도 않았음

에스파는 존나 간지 났는데, 엔하이픈은 "이거 왜함?" 이런 소리 나오게 했단거임

심지어 마지막에 등장한 희승은 다른 멤버들은 다 입은 가죽 롱코트를 왜 안 입은건지도 의문임

(가죽롱코트+선글라스+블랙 의상도 아이들의 소연이 더 간지났음...하...)

2) 댄브 : 왜 희승이 센터인지 의문. 팀의 메인 댄서 니키 놔두고. 솔직히 희승은 이 날 다른 콜라보 무대도 있었지 않나? 이럴 때라도 팀 메인 댄서 니키 좀 내세워야 하는게 아닌가 싶음. 그렇다고 그 뒤에 니키가 메인인 댄브타임이 있었나? 그것도 아니었음.

그리고 이 댄브는 걍 의미 없는 댄브였음...아무 스토리 텔링도 없고, 그렇다고 안무가 멋지지도 않았음

걍 마지막에 니키 얼빡샷 하나만 건졌다고 봄

3) No doubt : 의상이 노래랑 안 어울림. 심지어 엔하이픈 멤버들 춤선 각도 안 맞고 박자도 안 맞고 엉망진창이었음

4) 댄브2 : 이것도 의미 없는 댄브. 시간 때우기용.

처음에 술잔은 왜 마신건지. 갑자기 뱀자님 컨셉 보여주려고 한거임? 근데 아무런 포인트가 되지 못하고 지나가버림. (걍 갑자기 왜 술마신거임? 이런 생각만 듦)

이 날 카감님이 하루 종일 카메라를 멋대로 잡아주셨었는데, 그래서 안 그래도 의미 없는 댄브 타임이 더 의미 없어져 버렸음.

5 & 6) 브힛백 + 데이드림 : 의미 없는 댄서들 대거 등장.... 수십명이 등장함....심지어 엔하이픈이랑 비슷한 어두운 컬러의 의상을 입고 있어서 카감이 풀샷 잡았을때 누가 엔하이픈이고 누가 댄서인지 구분 안갔음ㅋ

(그리고 백업댄서분들까지 멋지게 헤메 해줄거 아니면 다 모자+마스크 씌우면 안되나? 댄서분들이 화면에 같이 잡혔을때 전체 무대 퍼포먼스의 간지를 떨어트림)

엔하이픈 올블랙 의상 + 수십명 백업댄서 어두운색 의상 + 무대 바닥 & 뒷LED화면 & 조명도 어두운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 엔하이픈이 튀어보이겠냐고

이거 누가 기획한거냐 하..진짜 개좆같다

창의성 X

안무의 간지 X

스토리텔링? 의미?? X

시간 때우기용 댄스 브레이크 O

의미 없는 다수의 백업댄서 써서 무대 채우기 O

지루하고 뻔한 무대 총괄 구성 O

엔하이픈 퍼디를 다시 바꿔야 하지 않을까 싶음

이대로 내년 신곡까지 간다?

하...좆같다 그냥 ㅋㅋㅋㅋㅋㅋㅋ

제발 엔하이픈 스타일리스트랑 퍼디좀 돈 좀 쓰셈

그 돈 쓴만큼 아웃풋이 나온다고

XO 앨범 쟈켓때 스타일링에 먼 해외 스타일리스트 참여했었다메

그거 신선하고 예쁘고 좋았다고

지금 스타일리스트 뭐가 문제냐면,

존나 엔하이픈에게 어울리지 않는 올블랙을 고수한다는거임.

눈이 있으면 이게 존나 안어울린다는게 안보이나???

만약에 만약에, 이 올블랙 스타일링이 스타일리스트의 생각이 아니라,

엔하이픈 멤버중에 이런 스타일을 고집하는 사람이 있어서 어쩔수 없이 하는거라면,

그 고집을 꺾어주고 설득시켜주고 다른 더 좋은 방향을 제시해줄수있는 능력 좋은 새 스타일리스트 데려와야 한다고 봄.

지금 이 창의성 고갈된 스탭들, 하이브 안에서 돌려가면서 쓰지 말고

제발 돈좀 쓰셈

엔하이픈은 돈 쓰면 쓴만큼 아웃풋, 매출 뽑아내줄 것임

엔하이픈이 못했을때 까는글,

올해까지만 쓰고 내년부턴 안 쓸거임

이런 것도 애정 있을 때나 쓰는거지

이렇게 팬들이 피드백 줘도....계속 좆같이 구리게 나오면...

뭐, 그게 이 팀과 회사의 한계려니 하면서 걍 입 다물라고ㅇㅇ

변명.

사실 내가 평범한 무대에 만족을 못하게 돼버린건 엔하이픈 때문이기도 함

이제까지 너무 고퀄 무대 보여줬어서..어떤 기준치를 못 넘으면 만족 못하게 됨

사람이 어떻게 항상 잘하겠냐... sbs가요대전과 mbc가요대제전 기대해보겠음

(가요대전은 가요대축제보단 나을 것 같음. 그냥 느낌이 그래....라고 나 자신을 세뇌시키기)

결론.

내가 찬양글만 쓸 수 있게 해줘

엔하이픈과 빌리프랩

(걸스플래닛999 이야기 : 엠넷에서 방영한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