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평가는 추세가 중요해서 매달 조사하는 한국기업브랜드평가의 자료가 쓸만하다. 1년에 한 번 발표하는 갤럽조사는 그냥 인지도 조사 밖에 안되거든.

뉴진스가 민희진 1차 기자회견 이후로 모든 종목에서 순위가 떨어지다가 차트아웃해서 요즘엔 아예 차트에 안 나온다. 뉴진스만 조사대상에서 뺀게 아니라 차트아웃된거란 거. 2023년은 뉴진스가 모든 항목에서 최고순위를 보여주다가 2024년 1월부터 서서히 떨어진다. 아마 실체보다 과했던 바이럴의 효과가 떨어지기 시작한 시점이 2024년 1월부터인 듯. 그리고 민희진의 4월 1차 기자회견 이후로 모든 항목에서 급격히 떨어지지. 특히 광고항목은 가장 빨리 광탈했다. 순위가 비워진 부분은 차트아웃해서 사라진 부분이다. 

추세를 보면 아이브, 에스파, 르세라핌 모두 민희진 기자회견 이후 순위가 올라갔고 뉴진스만 고꾸라진다. 민희진 1차 기자회견 후 국힙원탑이니 띄우는 기사들이 많았지만 실제 대중들은 욕설기자회견이 반감을 샀던거야. 뉴진스의 브평이 고꾸라진 건 민희진의 인터뷰 때문인거지. 아일릿은 4월 마그네틱으로 엄청나게 뜨면서 데뷔하다가 민 기자회견의 피해를 확실히 받아 4월보다 5월 이후의 순위가 많이 떨어졌어. 르세라핌은 다른 브평순위는 민늊의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광고모델 브평에서 악영향을 받은게 나타나지. 광고계는 민감하고 빠르다. 뉴진스가 가장 빨리 손절된 것도 광고 브평이고 잘못이 없더라도 유탄을 맞은 르세라핌까지 광고 브평에서 피해를 본거지.

브평에서 뉴진스를 제외했다는 건 개소리다. 차트아웃하는 과정의 추세가 모든 브평항목에서 명확해. 뉴진스가 뭐라고 브평조사에서 빼고 넣고 하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