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에 유입되어서 도파민도 충전하며 꾸준이 걸갤을 보고 있는데

요새 늊 애들보면 이성적으로론 이해하기 불가능하고

심정적으론 좀 안타까워

올해 초까지만 해도 서서히 망해가는 구나 싶었는데

최근에 충격적이었던 건 두가지야.

상식밖의 언행도 다 예상이 가는 마당에 뭐가 충격적이었냐면

1. 늊의 새로 바뀐 비쥬얼

중국스러워진 비쥬얼을 보니 이걸 어떻게 멋지다 말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남아있는 잔류 팬들은 이제 고통이 하나 더 생겼어

기존에도 무리수 쉴드를 치느라 정신병으로 극복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구린걸 멋지다고 해야하는 상황에 놓인거지

본계정으로 그들을 샤라웃하기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거야

2. 때가 안뭍은 대체제의 등장

작년에 늊에게 가장 치명적이라고 생각했던건 부모의 등장이었어

아이돌에 대한 판타지가 돈으로 치환되었던 순간이지

늊에게 이제 아이돌의 판타지는 없어. 

근데 그 파이를 노린 완벽한 대체제가 등장했네? 그것도 때뭍지 않은 느낌의 신비스러움과 함께. 

멤버 소개도 없고 그저 가장 예쁜 순간의 청춘을 담은 아이돌이 나타났어

그걸 보고 느낀게 아이돌의 미모는 정말 가장 밝은 순간들이 있고

늊은 그걸 빠르게 소모해서 고속 노화식단만 처먹었구나. 

대체제는 늊의 실패들을 자양분으로 삼아 더 강력하게 구성되었을꺼야

계약의 이행? 당연하지. 아마 부모들 SNS 금지 조항등도 다 계약서에 넣어놨을껄?

다시 말하지만 이제 늊에게 판타지는 없어. 그리고 돌이킬 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