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태도 때문인거 같은데

본인은 이미 거의 15년차 가수고 막 시작하려고 준비하는 애들 가르치려고 나오는 건데

표현이 너무 감정적으로 드러남

표정 한숨 짜증 신경질이 매 순간순간 고스란히 딜이 들어가는데

선미만 유독 저렇게 표정으로 꼽을 줌

다른 마스터들은 못했을때 안타까워하면서도 표정은 평소 그대로임

못했네 아쉽다 가 끝인 임한별이나 티파니랑 달리 선미는

일단 한숨 빡 쉬면서 평가 기다리는 애들 꼽부터 줌

오은영 박사가 다른 프로그램 멘토역할 하면서 애들이 평가받을 때마다 눈치보고 자존감깎이는 거 보고 혀를 찼는데

걍 못하면 못한다고 끝나든가 못하는 거 봐서 내 기분이 드럽다는 식으로 자존감 깎아먹는 사람은 멘토역할 자체를 맡을 자격이 없어 보여서 실망스러웠음

프로그램 본 감상인데 설마 이런걸로 고소하진 않겠지

배윤정도 톤이 억세서 그렇지 어디에서나 평등하게 그 표정이었음

근데 선미는 감정기복이 원래 심해도 어디까지나 '멘토'의 위치면 그거랑 별개로 이성적으로 얘들을

키워줄 생각을 해야하는데 너 못한다고 질타하는 거 말고는 아무것도 없음

그냥 너 못해 소리는 누구나 할 수 있는데 그게 멘토가 할 일은 아니잖아

배윤정은 대충하면서 쪼개는 애들 긴장타라고 성질부린거지

김소혜 허우적대는거 보고도 처음에 워낙 못했던거 아니까 많이 늘었다고 진짜 눈물흘리면서 울었음

선미는 심사 내내 자기 눈에 안차면 짜증부터 내기 바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