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엔 구매의욕을 자극하는 포인트를 얼마나 잘 캐치하느냐의 싸움으로

중소든 대형이든 회사 입장에서 그 무엇보다 젤 중요해지고 있는 느낌인데,

그것도 건전한 팬덤이 생긴다는 가정 하에서 시도해야 뒤탈이 없는 거기도 하잖아?

방탄이 피땀눈물, 화양연화 등 뜨기 전까지 꽤 긴 시간을 2군 3군 소리 들으면서

꾸역꾸역 버틸 때에도 그 곁을 함께해준 팬들이 있어서 지금의 자리가 생긴 원동력이 됐을거 같고

그러면 결국 팬을 위한 팬송? 이라 하나? 

그냥 무대위에서 열심히하고 머 니가 조아해주는 사람이 세상에서 젤 멋있어보이고 빛나보이도록

조명 의상 메이크업에도 당연히 신경을 써야겠지만

결국 내 음악을 소비해주는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음악적으로 얼마나 잘 표현해서 전달하느냐가 제일 근본이 되야한다 생각이 드네

요즘 이것저것 음악 잡다하게 듣는데 이 팀이 벌써 3집이라고 하는데 꽤나 초동이 충격적인가보네

근데 전혀 남돌같지 않게 엄청 소프트하고 깔끔하고 10대 20대 여자애들이 좋아할수 밖에 없는

포인트들을 많이 갖춘것도 모자라서 괜찮은 노래가 진짜 많더라 . 

머 여돌 남돌 떠난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이 프로그램은 아직 만들어지진 않았어도 대략적인 팬베이스 설정에 있어서 너무 큰 오류를 

저질러버렸다는 걸 지적하고 싶었고

때려부시고 세보이고 날카롭고 윽박지르는 그런게 걸크가 아니라는걸 데뷔 앨범에서 잘 표현해줬으면

하는 바람임.. 큰 바램 없다, 머 초동 얼마 팔고 그런 것보다 이 말도 안되는 불리한 지표들을 잔뜩

만들어놓고 데뷔후에 얼마나 선방할지는 그들이 고민해야겠지,, 난 어디 안가니까, 

일단 머 마야 토네 다 떨어지면 어쩔수 없을거 같기도 하고 에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