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그 애들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어서가 아니라.

본인이 적어도 잘못된 방법으로 그 자리에 들어갔다면.

법원에서 그 두 사람이 누구인지 당사자들에게 말해주지 않았다고 해도 

연생들이 어떻게 고생하는 지 누구보다 잘아는, 한다리 건너 다 아는 사람들이 

이걸 감싸주기보다 그게 누구냐고 알려달라했어야 했고, 해당 멤버에게 통보후 논의를 거쳐서 

자진 탈퇴하고 잠정 휴식기를 가지든, 새 멤버에 떨어졌던 둘을 다시 넣어서 운영하든 그렇게 했어야하는거다.

왜 상식 수준에서 일처리를 못했냐? 아니 안했던거냐?  

어떤 애가 그러더라.

멀쩡히 잘나가고 있던 그룹인데 2명을 어떻게 하차를 시켰겠냐고.

야 

옳지 않은 방법으로 멀쩡히 잘나가고 있었으니 더더욱 하차를 시켜야하는거야.

애초에 데뷔했어야할 멤버 둘을 탈락자 둘로 바꿔치기해놓고 

마치 공정하게 투표로 뽑힌 것처럼 활동해왔다가 그게 드러났는데,

당사자들이 그거에 대해 도의적으로 한마디 말도 없고 

대표가 머리 숙여서 탈락 멤버에게 보상하겠다는 한마디로 끝낼려고 하는 자세가 상식에 더 가까운거냐?  

법원에서 수혜자임과 동시에 피해자라고 했다지 . 

난 판결이 잘못됐다고 얘길하는게 아냐. 기본적 상식과 양심에 호소하는거지. 

2020년을 그렇게 맞이했으면 안됐다 적어도.  아주 슬프게 끝날거야 그 스토리는

거짓이 드러났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된 활동을 지지한 너네나 그 회사들이나 

한쪽은 돈을 쓰고 한쪽은 그 쓴돈을 받는거 빼곤 서로 다를거 하나 없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