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이 저렇게 씹노답인데 장종훈 하나 터치 못하고 정작 자기는 타격이론 이런 거 잘 모르니까

선수들한테 이렇게 저렇게 하라 말도 못함. 간섭했다간 장종훈하고 사이가 멀어질까 걱정이나 들겠지.

그냥 지금 한용덕은 타격 문제를 그냥 없었던 일 마냥 회피하는 거다.

불펜도 퍼진 마당에 할 수 있는 최선은 믿음의 야구 아래 감춰진 요행수 야구나 하는게 고작이겠지.

장종훈 타코 겸직이 뭐? 수코가 타코 관여하면 다른 코치들의 영역을 침범한다고? 그래서 겸직한다고?
애초에 장종훈을 지켜주고 싶으니까 그럴 갈등의 여지를 만들고 싶지 않았던 게 아니고?

장종훈 겸직이 자신을 스스로 옥죄는 족쇄가 되고 있다는 걸 한용덕은 알고 있을까?

감독이 팀 타격 씹창난 걸 장종훈 때문에 방관해야 되니 투수 운용도 힘들어지고 무리수나 두고 있고.

투수출신이 무슨 배짱으로 타코를 따로 선임을 안하는지

야수출신 감독도 수코, 타코는 모두 따로 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