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진은 나중에... 이름 옆 괄호 안 숫자는 생년.

 1루수 : 김태균(82), 이성열(84) -> 현재 걱정 ㅈㄴ 많음.

 - 현재 김인환(94), 윤승열(93) 대기 중. 알다시피 김인환은 수비 ㅄ에 군 미필임. 윤승열이 아마 올해 제대인데 얘가 수비를 ㅈㄴ 잘한다고함. 빠따는 2군 성적보면 0.310~320 정도 하는 것 같음. 개인적으로 2군 성적에서 믿는건 볼삼비인데 약 삼진(2):볼넷(1) 정도 수준임.(2군에서 1:1은 되야 1군에서 통한다고 생각함.) 그래도 어쩔수 없이 승열코인 타야함...

 2루수 : 정근우(82) -> 강경학으로 대체되었고 뒤에 00년생 정은원 있어서 걱정 좀 들함.

 - 현재 정은원(00) 대기 중. 암흑기 멤버와는 다른게 암흑기 애들은 진짜 암흑기만 보고 자랐고 은원이는 오자마자 가을야구 다투는 상황임. 거기에 정근우 이용규 등 옛날에 한상훈 고동진 생각하면 보고배우는것 부터 다를거고, 하는거보면 기대가 되는건 사실. 정근우 정은원 중간의 강경학의 존재도 나름 든든함.

 3루수 : 송광민(83) -> 가장 문제인 포지션

 - 현재 변우혁(00), 김태연(96) 대기 중. 올해 신인 1차로 들어오면서 가장 기대하는 포지션. 근데 변우혁이 수비가 불안하거나 타격 안 터지면 여기만큼 문제인 포지션이 없음. 중간다리도 김회성(85), 오선진(89)이라 사실상 없는거나 다름없고, 김태연은 올해 마치면 군대 예정임. 괜히 김민성(88) 얘기가 나오는게 아님.

 유격수 : 하주석(94) -> 리빌딩은 끝. 하주석이 얼만큼 해주느냐...

 - 현재 아무도 대기 안함. 올시즌 보면 하주석이 아무리 부진해도 안빼는거 보면 얜 그냥 붙박이임. 수비가 ㅈㄴ 빵꾸가 나지 않는 이상은 하주석으로 계속 가는거임.

 좌익수 : 양성우(89) -> 아름다운 4월을 보내고 난 뒤 성적 하락. 걱정 ㅈㄴ많음.

 - 현재 장진혁(93), 장운호(94), 박준혁(91) 대기 중. 양성우가 좌익수에 정착해주면서 어느정도 안심했으나 아름다운 4월 보내고 난뒤 폭망. 장타율은 0.360 정도... 출루율 0.360 정도하면 OPS는 7할이 간신히 넘음... 2군에서도 1할치고 있는데 솔직히 말하면 그냥 딱 고동진 수준임. 더 암울한건 장진혁이 군대를 가야하며 장운호 역시 타격은 별로... 거의 1루 만큼이나 걱정되는 포지션;;

 중견수 : 이용규(85) -> 대체자가 시급함. 근데 사실상 대체자 없음.

 - 현재 강상원(97), 이동훈(96) 대기 중. 이용규 제발 빼라 빼라 하지만 이용규 만한 선수가 없음. 대체자라고 불리는 강상원, 이동훈도 군 미필이라 더 ㅈ댐. 다행이 이용규가 송광민보다 2살 정도 젊다는게 다행이지만 부상당하는거 보면 송광민 나이라고 생각해도 됌... FA도 한명정도나 영입하지 3루 중견 다 영입 못함. 신인픽에서 언른 정은원 같은 애라도 한명 뽑아서 감사히 키워야 하는게 현실...

 우익수 : 너무 암담해서 그냥 안 적음. 여긴 그냥 용병자리.

 포수 : 최재훈(89) -> 가장 걱정 없는 포지션

 - 현재 김창혁(91), 지성준(94) 대기 중. 최재훈도 우리나라 나이로 30임. 아직 젊은 나이이고 백업 지성준도 군필이고 매우 잘해주고 있음. 항후 5년 정도는 걱정없는 포지션. 그냥 이들이 잘해야함.

쓰고나니 문제인 포지션 ㅈㄴ 많음. 1루, 3루, 좌익, 중견... FA지르는 것도 한개정도만 되지 4개 터지면 답도 없음.ㅜㅜ

후... 넥센 송성문 이정후 김혜성 임병욱 ㅈㄴ 부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