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를 간다면 그리고 와카에서 반짝 탈락이 아니라면

무의미한 이프글임.

1. 불펜이 강력함

- 주현상 필두로 한승혁이 셋업맨 롤하려고 함(여기는 좀 의문임)

이상규란 신고선수가 터졌고, 김서현이 필승조에 승선하며

종종 이민우가 커브 혹은 하이직구로 먹힘

무엇보다 전천 후 릴리프(유일하게 멀티이닝 신뢰)가 마무리해봤던 경험이 있음.

2. 내야수비에러가 많이 줄었음

- 이 팀 야구 보면서 이렇게 수비에러가 적었던 시즌이 있나 싶음, 하더라도 치명적으로 다가온 게임이 적었다는 거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고 호수비가 종종 나온다는 점 (특히 3루)

92롯데 우승(3위, 준po를 거친 코시 우승) 사례를 들면 3루 코너 공필성이라는 선수의 그 수비 하나가 팀 사기를 바꿨다는거를 기억하고 있음

그 팀은 장거리포보다 팀 응집력(수비와 득점권타율)이 매우 훌륭하여 우승했던 쪽임. ( 92시즌 빙그레 우승을 당연하게 여기다 봉변당했지 )

하나 덧붙히면 중계플레이가 매우 매끄러움 정확성도 평균 이상

여전한 불안요소는 전문 외야수의 부재와 용병의 극악의 수비력임

3. 상위팀 불펜조들이 생각보다 부진함

- 많은 경기를 거쳐서 그런지 체력전으로 가고부터 자빠지는 구원진들

물론 이팀도 마찬가지지만 확실한 롤플레잉 ( 이닝은 그선수에게 맡김 ) 이 그나마 컨디션 조절가능하게 끔 해서 차별을 둠

06 삼성우승 사례를 들면 JOKKA <- 우승핵심전력활약으로 가로막힘

4. 의문의 복병 즉, 화수분야구가 은연중에 보이고 있음

- 스타트는 역시 황영묵이지 독립리그 신인이 이정도로 팀 성적에 기여하는 건 얼마만인지 모르겠네 ( 꽤 오래됨 )

6월 장진혁 (8월 포함) 풀타임 출전부여로 두자릿수 홈런이 가시권 ( 아홉수는 좀.. )

9월 문현빈 지명타자 기용할 의사가 보여 타격에 전념하니 말도안되는 밀어치기 홈런이 떴음 (일회성일수도)

이 외 김인환은 나쁘지 않기도하고 좋지도 않은 기용이라고 보임

물론, 대타툴 홈런 자체는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져서 기대감이 생겼지만 ( 켈리한정 상대전적이 좋았음) 숫자가 어리석었다는 걸 보여줌

상반기 성적방어에는 최인호 임종찬이 기여한 부분도 있음( 하위타순 성적으로 그나마 버텼다고 봄 )

마무리는

여기가 발전하는 만큼 다른쪽도 그만큼 이상 갈고 닦는다는 점을 유념하도록

어쩌면 올해가 진짜 적기라고 보여짐

내년 후년 까지 뭐 바라본다고 하는데

흠,,,,....... 좀 뭐랄까 다른팀은 뭐 놀고 먹고 있냐? 선수는 이집만 발굴하고 육성하냐

프로라는 범주에서는 도태되면 인생이 날라가는 수가 있어서 절대 낙관적으로 보면 잘못됨 최대한 보수적으로 봤으면

( 리이오, 희대의 어처구니 없는 비전임. 리빌딩은 끝날 수가 없는 진행형인데)

내년시즌 새구장에서 부터 달라지는 이글스를 바라며 투척.

어디까지나 이프똥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