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활약가지곤 메이저오퍼 안온다? 이건 맞는말일수도 있음 근데 비보장계약 긁어보려는 구단들 나타나난다? 이것은 거의 확실함, 문제는 선수가 이런 제안을 받아들이느냐 마느냐의 문제인건데 한국에 와이프 애기들 바리바리 데리구와서 열심히 돈버는 가장들은 이런 불확실한 계약을 두려워해서 받질 않음, 개인적성취보다 우리 애기 시리얼값이 더 중요한거임, 하지만 와이스 이 양반은 어떠한가? 한국오기전 독립리그 푼돈받는 반백수가 야구아카데미 다니면서 탱자탱자세월낭비중이었음, 일반적 케이스면 결혼도 한 20대중후반 마이너리거는 7점대찍는순간 다른직업 알아봐야됨, 근데 얘는 그러지않으면서 계속 야구오타쿠의 길을 걸었음, 왜???? 그것은 와이스가 야구계에 흔치않은 기둥서방이었기 때문임, 얜 당장 먹고살일 걱정없으니까 꿈만 쫓으면 되는거임, 나이도 아직 늙진않아서 설령 도전이 실패로 끝나더라도 KBO나 대만 재취업하면 되는거, 2024시즌 한화이글수에서의 성적이 좋은 이력이 되어줄거니까, 그래서 인터뷰마다 입버릇처럼 말하는것같음 'KBO는 나에게 좋은 기회가 될것입니다'
나는 저 멘트들을때마다 삘이 왔음, 아 쟤는 여기가 종착지 아니구나 디딤돌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