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에토랑 한화랑 링크 나와서 글 써봄

나한테는 믈브에서 에이스급이였던 선수가 한국 오면 반가워서라도 자주 보러갈거 같긴한데

시즌 도중 퇴출될 가능성이 높음

구위가 전성기 시절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고, 마이너리그에서도 타자들을 압도하는 모습이 전혀 안 보임

24년에 보여준 모습만 보여주면 그래도 평타는 칠 수 있기는한데

나이가 내년 3월 기준 만 39세임
매년 기량이 수직하락할 나이고, 22년 반등했지만 그 이후 딱히 에이징커브를 거스르는 모습도 없었는데
아마 이름값만 보고 데려오면 크게 실망할 거임



다른 투수한명은 와이스 확정인거 같고 타자쪽에서는 에스테반 플로리얼말 나오던데 얘는 좋은 픽임
일단 믈브에서도 주로 중견수로 나온만큼 크보에서는 A급 중견수비 보여줄 수 있다 봐야하고 발도 빠름
물론 딕슨 마차도급이 아닌 한 외인타자를 주루수비만 보고 데려올 수는 없지만 플로리얼은 타격도 좋음
선구안과 파워는 믈브 기준으로도 평균을 상회하고 발사각도 이쁘게 뽑는 편이라 20홈런은 보장된거 같고
고점이 터지면 선구안이 더 좋고 중견수비가 되는(심지어 A급인) 맷 데이비슨이나, 컨택이 조금 깎였지만 30홈런을 치는 터크먼까지 될 수 있음
컨택이 나쁘기는 한데 그거까지 믈브 기준으로 평타치면 얘는 믈브에서도 주전임
불안요소야 있지만 크보외인으로 비교하자면 올해 롯데 레이예스보다 안전한 픽임. 얘 잘했잖음? 애초에 절대 안망하는 외인선수란 존재하지 않음
솔직히 현시점 폼도 믈브에서 백업 외야수가 가능한 수준이고, 나이도 젊어서 왜 한국에 오는걸 고려하는지 모르겠는 수준임. 지금 내가 응원하는 팀인 뉴욕 메츠가 백업외야수가 공백인 상황이고, 주전 중견수도 조금 별로인데, 플로리얼 백업으로 영입하면 괜찮은 영입이라 생각할 거 같음. 데려올 수 있다면 무조건 데려와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