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스무디먹는 오지배얌

우선 내가 전에쓴글을 본적없다면
1편:
https://m.dcinside.com/view.php?id=hanwhaeagles_new&no=1171914&page=1&recommend=1


참고하길!

오늘의 주제는 갤러들이 악연을 궁금해하는거같아서
그것과 오늘 기아전을 기념으로 그에관련된 인물을 써볼까해 예전에 2009년경쯤 기아가 서울로 원정왔다가
우천취소되서 우리학교로 연습하러온적이 있어서 그때 겪었던 인물들
총 악연한명과 당시 기아선수들 써볼게


1.A군(이니셜 무관함)
A군이라고 칭하는 이유는 좀 안좋은글을 쓸거같아서
양해부탁해 대신힌트따로 줄게
이사람은 내 1년 선배이고 1편에서도 언급했지만 내가 ㅇㅇ초교 다닐때 혈연지간의 ㄷㅅ초교 졸업하고 중학교를 나와 같이다닌 인물이야 A는 성격이 매우 남자다웠어 장난도 잘치는데..주로 폭력적인 장난많이쳤었고 당시 그학년의 주장은아니었지만 그형이 야구도 잘했고(당시내야수)몸도 좋고 성격도 호탕해서 거의실세였어
내가 초등학교 다닐때부터 알고있던형인데 사실 내가 초6때도 우리학교를 자주왔었어 (내 초교 중교 1년선배가 자주 데리고옴) 그래서 나는 사실 초딩당시만해도이형을  동경했었어 문제는 내가 중학교 입학을하고나서야
내가 중2가되고 이형이 중3일때의 악행들을 말해볼게
1.어느날 크로스 컨트리라고 운동장 10바퀴정도 전력으로 뛰는 훈련을해 근데 우리학교가 엄청컸기도했고 계단도 있어서 정말힘들었어 근데 선착순으로 못들어오면 코치님이 패널티같은걸 줬었거든 그래서 항상 나는 1등으로들어갔었어 어느날도 여지없이 크로스컨트리를 했었지 근데 내 습관이 마라톤처럼 오래달리기를하면 숨을 굉장히 크게 쉬어 들이쉴때 히익!! 뱉을때 헥엑 엄청크게쉬는데 내가 그형을 1바퀴추월했을때 나에게 욕설을하면서
\'씨발새끼야 숨그따위로 쉬지마라\'라고하는데 정말 싫어서 그냥 무시하고 계속뛰고 1등을했지 그리고 그날저녁..
밥먹고 나보고 실내연습장으로 올라오래서 갔었어
정확히 발로 배 걷어차이고 무릎꿇고 사과시킨다음에 뺨 몇대 맞고 방망이 끝부분으로 머리를 2대정도맞고 마지막....정말서러웠던게 나 엎드려뻗쳐하고 엉덩이 풀스윙으로 1대맞아서 울고있었어 .. 근데 당시 초6인데 조기로 우리학교에서 훈련받고 입학하려던 내후배가있었는데 걔시켜서 나 조롱시키고 욕하게하고 그랬었어.. 너무서러워서 진짜 그후배한테 칼을갈고 그형 졸업하고 나도ㅈㄴ못되게 굴었어 나도 똑같은놈됬지 그리고 내가 중3때 내그 그후배 못살게했던게 걸려서 감독한테 ㅈㄴ맞았어 그리고 사실 내가 고딩1학년때 야구를 그만둔이유중 하나가 이a군때문이야..
2. 담배심부름 내가 중3때 이형은 고1이었는데 중학교 숙소에 나를 불러서 담배심부름을 자주 시켰어 고3(유급자 실나이 20) 선배 민증 빌려서 나한테주고 담배 심부름 했어 당시 그형이 나한테 담배펴보라했는데 죄송하다고했어 말보루레드는 갈비맛 라이트는 떡갈비맛이난다고해서 너무 궁금했어
3식사시간에 젓가락으로 후배,동기할거없이 장난으로(세게) 찌르고다녔어..
사실 이형이 괴롭힌후배는 거의 나혼자였던거같아 그냥 한명 조진다 생각한거같아 정적 자기는 선배들이 잘챙겨줬지..나중에 얘기한건데 당시에 내가 싫거나 밉보일짓한게아니라 사춘기라 자기 감정조절을 못했다고했어

현재는 연락하면서 사이되게 괜찮아 내가 야구 그만두고 이형이 와서 사과하면서 서로 가정사 말하면서 잘풀고 야구다시 하라고 설득했지만 결국 다시하진 않았지 이형 여동생이랑도 친하게지내고 이형도 집이 경기도,우리집이랑 가까워서 동생은 가끔만나고 이형도 가끔봐 내가 제작년쯤에
술취해서 카톡으로 하소연했어 장문으로 나한테 왜그랬냐고 그랬더니 전화해서 자기지금 전지훈련(한화) 뽑혀서 와서 연락힘들다고 다시 톡으로 정말미안하다고했어

힌트
1 한화이글스 선수
2 안유명
3 1990 에서 1993 사이인물
4 스위치타자임
5 현재는 공무원임


이제 기아선수 얘기할게
b라 칭하겠음
힌트부터줄게
1.기아,한화출신
2.티비에 아직도 나옴
3.은퇴함
4.유명
5.야수임

우선 아까말했든 기아가 우리학교에 훈련하러 왔어
기아 야수들은 웨이트실에서 웨이트를했고 당시나는 (중3)투수조여서 투수조 웨이트하래서 기아 박진태랑 둘이 웨이트했어 당시에 우리 코치님이 진태랑 나 머리 조금은 기르게해주셨어 되게 쿨한분이셨거든 중2때까지는 애들잡다가 중3되면 풀어주는 스타일이라 우리도 머리를 조금 길렀고 나는 당시 유행하던 모히칸스타일을 했지
그리고 웨이트를 하는데 b가오더니.. 야 너는 머리꺼라지가 그게뭐냐 요즘애들 진짜 덜맞나보네 이래서 나는 좀..뻘줌하고해서 머쓱하게 웃으면서.. 네?.. 하니까 선배가 얘기하는데 대답떡바로안하냐 나중에 내후배되면 머리 다 밀어버릴거랬어..그와중 종범신이(우리학교 감독이랑 건대 동기) 야 ㅇㅇ이(우리감독)는 잘있냐? 어디갔다냐?
라고하면서 말끊어주고 나한테 니 야구잘하냐잉~? 해서 아니여..하니까 쌍놈새키들은 자신감이없어 라고하면서 웃어주면서 어깨 두드려줬어 그와중 막내급 김선빈은 구석에있는 하체운동기구에 가만히 계속 앉아서 정말 말한마디없이 눈치고보고있는거보고.. 프로도 군기가 쎄구나했었어.. (앉아서 하는둥마는둥했음)
암튼 그후에b는 티비에 나올때마다 티비에 침뱉는다



이제 기아에 진태 얘기해볼게
우선 중학교때는..정말 친하다고 생각했어
투수가 우리둘이라서 정말 일거수 일투족을 같이했지
진태는 어떤녀석이냐면 우선 중1때 나랑 엄청싸웠어
우리도 입학을하고 진태도 나도 자존심이 굉장히쎄서 그걸로 엄청싸우다 쿨하게 풀고 엄청가까워졌지 (중2때 내가 투수러 전향하면서 일거수일투족 같이함)
싸울당시에 진태가 나온초교가 야구를 엄청 못했고 진태졸업과동시 헤체하면서 내가 그걸로 자존심 긁으니까 당시만해도 키도작고 호리호리하던애가 막달려들더라구..
암튼 우리 중3때 팀이 잘하진않았는데 문광기 우승을했어 거의 맨날 진태가 완봉했어 나는 기복이심해서 감독이 기회를 안줬거든 그리고 진태가 ㅈㄴ잘했고 에이스였어근데 진태한테 라이벌의식같은거 없었던게 가까워서이기도하지만 진태는 그냥 성공할애였어 ㅈㄴ열심히했거든
진짜 목표 130km이라고 핸드폰에 써놓고 진짜 운동끝나고 혼자 웨이트하고 여튼 ㅈㄴ 노력파 성실의아이콘 심지어 마구마구 아이디도 악바리근성 ㅋㅋㅋㅋㅋㅋ주말마다 우리학교 남중이라 나랑 맨날 신림동 동대문 이런데서 타로보고 ㅋㅋㅋ옷사도 영화보고 즐데했는데 그런친구가 잘되서 좋아 진태는 썰이많지만 이쯤..



3탄 간다 3탄은 내일쓸거야
한화 김진영
한화출신 정경훈
그리고 엘지 ㅈ망기념
엘지선수들 써볼겡

가독성없다고 댓글로 욕ㅈㄴ먹는데..
글솜씨가없어 진짜미안하다..ㅠㅠ
양해바라고 대신 질문받을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