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이 10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총력을 다할 것을 언급했다. 한 감독은 "2경기에서 1경기만 잡으면 3위를 확정한다. 오늘 데이비드 헤일이 어느정도만 던져준다면 불펜을 투입해 총력전을 펼쳐야 할 것 같다"며 "13일 최종전까지는 이틀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오늘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KIA는 롯데 자이언츠와 5위 싸움을 하고 있지만 한화 역시 순위를 확정짓지 못한 상태다. 2경기를 남겨두고 있는데 4위 넥센 히어로즈 역시 2경기를 남겨둔 상태다. 넥센이 2경기를 모두 이긴다는 가정하에 한화는 1승1패만 하면 자력으로 3위를 확정짓는다. 유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확정은 아니다. 한 감독은 "하루 빨리 3위를 확정지어야 나머지 경기에서 선수 운용을 탄력적으로 할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한화는 정근우 지명타자-이용규 중견수-호잉 우익수-이성열 1루-양성우 좌익수-김회성 3루-하주석 유격수-최재훈 포수-정은원 2루 등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시발 그놈의 5성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