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스박 20인 예매해서 다녀왔다.

취소표나 정가양도 혹은 양심적인 양도표 줍줍하려고 몇몇이 눈빨개져있는데

친구한넘이 갑자기 단톡방에 1시 좀 넘어서 스박 20인 자리 취소표 예매성공했다고

갈사람 우리 모임 친구들 최우선 남은자리는 지인들 선착순 이러니까

친구들&와이프 그리고 지인 해서 20자리 채우는데 10분걸리더라 ㅋㅋ

자리는 프리미엄 스박이라고 원래는 50인정도 들어가는 자리인데 20명이 쓰니까 엄청 널널하게 썼음

서로 친구들의 지인들도 있고해서 처음엔 뻘쭘했는데

2회 점수낼때 하이파이브 하면서 안면트고

호잉 홈런때 좀더 친해지고

결순김때 위아더월드했음 ㅋㅋㅋ

우리 옆의 스박에는 계열사 임원진들 같았는데

젤 높은 셋정도가 한화광팬인거 같았음.

첨부터 끝까지 한번도 자리에 안앉고 응원가 다 따라하고 율동도 다 알고...

젤 윗사람인거 같은게... 그 셋정도가 경기 끝나고도 창화신이 응원가 유도하니까

그거 다 끝날때까지 노래 다 따라부르고 나가더라,... 그래서 나머지 6~7명도 못가고 끝까지 있다 나감 ㅋㅋ

아무튼 내일도 스박 취소표 나오면 아무나 결제해서 가기로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