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까 글을 하나 올렸다가 한동안 사단이 났었는데
내가 올린 내용은

정우람은 승부조작이 아니라 브로커와 연계된 불법배팅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이거는 했다 하더라도 잡기 힘들것이다.

라는 내용의 글이였어. 내가 글을 쓴 건 어디까지나 정보전달의 목적이였고, 거기에 내 사견(잡기 힘들다)이 하나 들어간 정도였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어.

당시까지만 해도 나는 칰갤에서 정우람이 실제 경기에서 승부조작을 한 것처럼 알고있는 것 같았고(사실은 이미 다 알고있었지만), 그게 아니라는 얘기를 하고싶어서 그랬어.

일단 내가 당시 칰갤의 상황을 제대로 읽지 못한 채 뒷북을 쳤던 것에 대해서는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또한 했더라도 잡기 힘들다 라는 말은 뭐... 변명할 여지가 없지. 망언이였고 내 잘못이야.

그렇지만 내가 정우람이 이건 해명을 안했다 이런 식으로 정우람을 음해하려는 말은 한 적이 없어. 난 게시글 하나 올렸고, 제목 한 줄 내용 하나밖에 없었어. 그런 내용은 당연히 없었고.

여러모로 상황이 예민했던 만큼 내가 오해를 만들만한 똥글 싸지른거 같아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 하지만 의도가 있던 글은 아니였다는 것만 알아줬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