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의 중근우 기용은 충분히 해볼만 했음. 정은원을 키워야했고 내야도 변우혁, 노시환 그리고 이성열 김태균이 있었기 때문.

에이징커브 맞는 것도 예상했음. 작년 김태균이 그랬으니깐...

한용덕이 잘못하고 있는건 딱 한개밖에 안보인다. 이닝 쪼개기나, 내려야할 때 안내리는 ㅈ ㅄ 같은짓.

요즘 ㅈㄴ 자주그래서 열받는데 ㅅㅂ 이거 빼곤 솔직히 못하는건 없다고 본다.

이번 8회에도 최진행보단 땅근우 믿어보고 싶었음... (하지만 이제 다신 그러면 안될 듯 ㅋㅋ)

어쨋든 중근우 실패와 호잉타격부진으로 인해 외야가 ㅆ창나버렸음. 뽕주장이 급히 우익으로 갔지만 여름되면 체력관리 해줘야함...

양성우 장진혁은 여전히 헤매고 있고, 이 중요할 때 이동훈은 부상.(뭐 대단한 선수는 아니지만...)

쥐에서 대려온 백창수 ㅈ망. 거지산 홍성갑을 그나마 믿어보지만 5월 등록... 외야가 ㅆ창나도 이렇게 ㅆ창날 수가 없다...

코칭스텝이 예상을 못했을까? ㄴㄴ 무조건 예상했지. 정근우가 타격이 ㅆ망하는건 예상못해도 수비빵꾸나서 분명히 중견 이용규 컴백은 생각했을거다.

거기에 초구충 송광민의 초구 병살 생산으로 다시 이용규 2번도 생각했겠지.

어쨋든 호잉 분석당했고 중근우만 망하면 ㅆ창나는 외야 상태인데 팀버리고 나 트레이드 해주세요 요청.

확실하게 이용규가 잘못했다고 느낀점은 훈련장 빨리 안나왔을 때. 그때 차라리 '그건 내가 잘못했다' 이 ㅈㄹ만 안했어도 뭔가 있겠구나 생각했다.

앵간히 자신있었으면 훈련장을 아얘 나오질 말았어야지. 그리고 더 괘씸한건 아직도 구단을 만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이용규가 그리워서냐고? 맞다. 솔직히 ㅈㄴ 그립다. 중근우가 이렇게 망할 줄 몰랐다. 이용규 있었으면 2할 5푼 따리 정도는 쳤을 것 같아서...

거기에 오늘 양성우 하는거 보니 수비도 개 ㅆ창...

ㅆㅂ 팀이 이 지경인데 아직도 구단 접촉을 안함. 자존심이 먼저라는거지. 지금 사과하면 -> 한용덕 안받아줄시 팀 이지경인데 지 존심부터 챙긴다고 ㅆ 졸장됨.

진짜 너무하긴하다. 팬은 진짜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 처럼 보인다. 분명 받아준다/안받아준다로 갈리겠지만 응원해준 팬들 생각하면

일단 사과는 해야하는게 맞는 것 같다. 그러고 다음을 봐야지 이 상태로 1년 지나면 진짜 돌이킬 수 없음.

용규야 팬이 먼저고 팀이 먼저다. 존심만 부리면 부릴 수록 더 돌이킬 수 없는데 왜 자꾸 그러는지 모르겠다...

ㅅㅂ 오늘 수비보고 진짜 빡쳐서 장문 써봤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