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이 가장 나은 점은 역시 투수 관리. 예전에 킬인식처럼 선수들이 재활 제대로 못하고 조기 등록시킨다거나(구대성, 송창식, 권준헌), ㅈㄴ 연투시킨다거나(ex. 마정길, 안영명), 세이콘처럼 실전 재활시킨다거나(이태양), 벌투시키거나(송창식), 일주일에 선발 등판 3번 시킨다거나(안영명), 킬끼리처럼 선발들 130구 이상 씩 던지게 한다든가(이브랜드) 이딴 짓은 안 함 

오히려 불펜들 등판 간격이나 투구수 역대 급으로 관리해주고 있고. 

야수 운영도 좋은 편. 줍줍 능력은 정원석 데려온 한대화에 비하면 못 미치지만, 오윤, 권용관 이딴 애들 데려온 세이콘이나 윤재국, 김인철 이딴 애들 쓴 킬인식에 비하면 훨씬 낫지. 리빌딩은 3김 걍 압살하고. 00년생들 잘 안착하고 있는 거 봐라 (한대화는 맨땅에 헤딩한 거라 평가 제외)

입 턴다고 까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동안 우리 팀 맡았던 감독들 중에서 한대화 빼면 그나마 제일 낫다. 킬인식? 09 시즌 꼬라박할 때 그 놈의 wbc 핑계 ㅈㄴ 댔고, 또 지가 굴려서 류딸 좀 부진하니깐 인터뷰로 류딸 저격하던 놈. 인터뷰로 마무리 없다면서 쿠옹 아작낸 것도 있고. 킬끼리는 시발 ㅈ같아서 말하기 싫다. 세이콘은 이 분야 끝판왕이고 ㅋ 

좌우놀이 심하다고 까이는데, 이건 대타 잘냈다는 한대화도 까였던 거. 

한용덕에게 물론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지만(특히 경기 운영 능력), 다른 칰 감독들에 비하면 적은 편이고, 장점은 많은 편. 애초에 한대화 말고 비교될 사람도 없고, 그 한대화도 지금 한용덕 깔 때의 기준을 그대로 들이밀면 ㅈㄴ 까일 수 밖에 없음. 한대화가 지금 있었으면 좌우놀이나 되도 않는 힛 앤 런 한다고 까는 애들 많을 것 같은데 ㅋ 

결론은 한용덕이 잘하는 부분은 잘한다고 해주고, ㅄ짓 하는 부분은 그거대로 까면 됨. 필요 이상으로 득달같이 까는 애들은 대안이 뭔지 궁금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