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베로 감독이 출루라는 부분을 강조하는 상태이잖아요.

그러면, 임종찬 선수는 1군에서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 싶음.

냉정하게, 어제 마지막 타구 헛스윙 안하고 기다렸으면
상대 선수가 2볼 2스트인 상태에서 투구를 더 했을꺼 같거든요.


(어제 결과를 못낸게 잘못이 아니라,
안되는 타격만 끝까지 고집하는 자세가 잘못된거라고 봄.)

근데, 어제 뿐만 아니라 그 동안의 경기에서 본 모습은
수베로 감독이 추구하는 출루의 반대항하는 행동만 하고 있음.

물론, 그렇다고 타격을 전혀하지 않아야하는건 아니죠.

그렇지만, 출루를 위한 의도적인 공 보는 모습이 아니라
타격으로만 결론낼려는 개인적인 이기적인 모습밖에 안보임.

어제까지 출루율이 .213인건
극단적인 표현으로 본인 목에 칼이 들어와도
타격으로만 결론 낸다는 이야기 밖에 안들리거든요.

(타율은 더 말할꺼 없겠죠.)


정은원 선수가 부족하지만,
지금까지 납득하는건 수베로 감독이 추구하는 방향대로
충분히 공을 지켜보면서 출루를 하는게 보이거든요.

(기록은 다 아실꺼라고 봄.)

주관적인 생각과 감정 이입하지말고
공을 보면서 스트와 볼의 궤적을 눈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정은원 선수처럼 본인이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한 경기에서 안타가 안나와도
1루 밟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생각하는 자세가 있어야겠죠.

만약에, 그럼에도 느끼는게 없는 경우에는
리빌딩이건 자시건 2군 통보로 확실한 이야기 줘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