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이 개념에 올라왔다. 혹사의 절대적인 지표라 할 수 있는 투구수를 따져보자

시즌 투구수 (2018 시즌은 144G 환산)

18송은범 1318구

18이태양 1390구

15권혁 2097구

16권혁 1654구

15박정진 1644구

16박정진 1560구

15송창식 2049구

16송창식 1707구

참고로 올 시즌 불펜 투구수 TOP 10을 살펴보면 (144G 환산)

시즌 중에 좀 혹사시킨다 정도지, '그 옥수수'마냥 역대급의 혹사는 아님

144G 체제 이후로 세이콘 제외하고도 저 만큼 던지는 애들(1300구 이상) 한 시즌에 최소 두세명은 나옴

15시즌: 조상우(1516), 최금강(1502), 전유수(1463), 홍성민(1392), 이성민(1324)

16시즌: 김진성(1408), 장필준(1309)

17시즌: 이민호(1563), 김강률(1492), 김윤동(1484), 심창민(1388), 심재민(1361), 원종현(1321), 장필준(1305)

이 정도면 그냥 리그 평균 정도의 혹사감독임. 현재 좆크보 리그 중에 불펜 1300구 이상 굴린 적 없는 감독은 단 두 명 뿐임(씹솩 힐만, 겆 장정석)

물론 송은범, 이태양 투구수 조절 좀 해주면 좋겠지만 이 정도는 10년만에 가을야구 노리는 팀에서 (3위 이상이라는 성적이 뒤따른다면) 충분히 용인될 만한 수준임

즉 우리가 한 감독한테 이태양, 송은범 관리하라고 뭐라할 수 있어도, 노리타 새끼들이 용덕콘이라고 물타기 할 수준은 아님

까도 우리가 까니까 느그 교주따라 후쿠오카로 꺼져 좀 씹새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