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속에 살던 나'

'이름 수백 갤 갖던 사이 되어가 무적'


래퍼가 aka 아무리 많아도 이름이 무슨 수백개지? 라는 의문 들었거든?

근데 본인 아이피, 바이럴닉 다합치면 그럴법도함.

지금 고고학글 분량 심바가 소화하려면, 하루종일 커뮤에서 여론조작만 해도 시간 부족한거임...

그러다보니 여론조작 자체가 심바 삶이 되버렸고 무의식을 지배해서 가사에 배어버린거임

결국 가사로 자백해버린거지

힙합은 자기 삶을 고백하게 되어있거든.


심바의 짜치는 열등감이 '강남대 출신이 주름잡아 홍대' 따위의 소인배 가사로 드러나듯,

쇼미 1에서 '헤이 유 주석' 하다 떨어지던 쪽팔린 흑역사를 도무지 떨치지못해서 가사로 나오듯이 말이야.


저 라인들에서 심바의 주요 열등감을 언급하고 있는데

특히 래퍼가 랩은 안하고 하루종일 방구석에서 다중이짓한거는 스스로도 납득이 안됐을거임.

다른 래퍼 욕질하고 자기 올려치기한게 심바도 짜쳤던걸로 추정됨.

추가로 씨잼의 신기루 사건 언급한것도 인상적. 이것도 심바의 주요 열등감이 틀림없음.

지금 되짚어보면 심바가 심바답게 구리고 짜친짓 한거거든?

심바가 하이라이트 디스해놓곤 구태여 찾아간것부터 시작해서, '디스로 뜨려하지말고 랩이나 잘해라' 충고듣고선 다구리 당했다고 고자질한거 너무나도 구리지.

특히 쫄아서 디스곡 삭제해놓곤 게시판에 일름보한건 너무 구린 행동이라 스스로 열등감이었던듯.

심바 전문가인 내가 분석해볼때,

심바 본인 망상 속에서는 신인 래퍼가 소신있게 패기로 기득권과 부딪히는 그림, 사람들이 모두 심장군 대단해 오오 찬양하는 장면이어야 했거든?

심바 뇌내망상으로는 이미 그 디스로 하잎받아서 오왼따위 바르는 의식있는 컨셔스 간지스타가 되어있었음.
근데 결과는 쫄아서 디스곡 삭제해놓고 게시판 일름보로 뒤통수치는... 영 딴판이라ㅋㅋ  본인이 직접 그런 여론을 주작해서 자기위로를 할 수밖에 없었지.

(고고학 글에서도 심바가 다중이 닉으로 죽어라 옹호하고 본인 쉴드친 부분이기도함)


심바가 좀더 일찍 정신과를 찾아서 유아적 열등감을 치료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