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맨스티어 각본 계획은

임플란티드 키드랑 좆노잼 디스전 한 번 하고

슬슬 끗빨 떨어지는 맨스티어 부캐 군입대로 정리하는 거였음

근데 여기서 ph-1이 뜬끔없이 자기들 건드린거임

어차피 이대로 임플이랑 좆노잼 디스전 하면서 침몰할거

어그로나 대차게 끌어보자고 대놓고 들이박고 디스전 시작

근데 애초에 ph-1이 디스전 시작한 명분이 너무 부실한데다가

까일 약점이 없는 것도 아니라서 디스전 여론에서 참패함

이 부분은 확실하게 인정하고 넘어가야 되는게

ph-1이 디스전 시점에서는 개씹쳐발린거 맞음

'니 주변 래퍼들에는 한마디도 못하면서 왜 지랄함?'

'닌 검머외가 국힘에 비벼대면서 왜 개그맨보고 힙합하지 말라 지랄함?'

그 때 당시에 ph-1은 이거 반박할 수가 없었음. 그러니까 걍 아가리 닫고

대학 공연가서 여러분은 악플 같은 거 달지 마세요 ㅠㅠ 하면서 찔찔댄거고

맨스티어는 스스로 명분을 무너트렸음

최제우가 피식대학 지역 비하 사건 보고 개푸씨 새끼처럼 '지뢰밭을 걷는 기분~' 이 지랄한 순간

지도 개그맨들한테 한마디도 못하면서 왜 래퍼들만 까고 노냐? 라는 질문에 할말이 없어짐

아무튼 ph-1 디스전도 이기고 이센스까지 여기에 어그로 끌려서 인스타 갱질 16연타 갈기면서

존나 추하게 시선 끌어주고 체급 올려주니까

그대로 뽕에 취해서 눈에 뵈는게 없어짐

나도 음악은 아니지만 대충 창작판에서 밥벌어먹는 사람이라 어떤 느낌인지 암

하꼬새끼가 좀 잘나간다 싶어지면 '이 정도면 그래도 내 팬덤이 빨아주지 않을까?' 하고 오만해지는 순간이 옴

그런 오만함으로 안일하게 창작에 접근하면 여호와나 ak47 메가믹스 같은게 튀어나오는거임

여호와 음악 퀄리티 봐라

그 씹창난 음악. ak 47 막 발매하는 하꼬의 심정이었으면 다시 생각해보고 냈을걸?

ak 47 메가믹스도 분명히 누군가 들어보고 이거 씨발 안될거 같은데?

라는 생각을 했을걸?

근데 우린 잘나가는 요즘 대세 맨스티어니까

이런거 내도 빨아주겟지 하고 던진거임

우린 잘나가는 요즘 대세 맨스티어니까

단콘 크게 열어도 쪽쪽 빨아주면서 사람들 가득차겠지 하고

너무 오만하게 던진거임

그 앞뒤 생각안한 오만함의 결과가 지금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