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21시)

(다음 업로드 7월 20일)

우린 404tribe고,

나는 매니저,디렉터 Den 이라고 해

1. 앞으로 여섯 편 정도에 걸쳐서

(분량이 중간에 짧아지거나 길어질 수도 있어)

(1) 앨범 값과 마케팅 값 투자 받는 방법

(2) 원하는 아티스트, 레이블과 컨택 경로 아이디어

등등 실제로 먹혔던 방법들만 모아서

아이디어 모델과 정보를 공유해볼 생각이야.

2. 솔직히 아무런 목적도 없이 이런 글을 공유하진 않겠지

나도 이런 것 들을 공개 하는 것이

우리에게 득이 되는 일이라고 판단 했기 때문에

경험을 통해 탄생한 정보들을 공유해보려고 해.

조금 마음을 열어서 이런 방식으로 나를

넓게는 우리 팀을 외부에 알릴 수 있구나 라는

시선으로 이 연재를 봐주었으면 해.

절대 거짓말은 안 해

◈ Q. 매니저? ㅈㄴ회산가?

A. 그런 느낌은 완전 아니야

래퍼 두 명

비디오 감독 한 명

프로듀서 한 명

무용가 한 명

A&R 한 명.

= 여섯 명

◈ Q. 404tribe 개듣보 아니노

A. 왜냐면 우리는 아직 발매 전인 팀이기 때문이야.

한 가지 조금 웃긴 사실은, 아직 리스너들은 우리를 모르지만

업계 여러 위치의 꽤 많은 사람들은 우리를 나쁘지 않은 이미지로 알고있어

바로 이 내용이 우리가 할 이야기의 중심이야

◈ Q. 그럼 시발 뭘 갖고 니넬 믿냐.

A. 그건 너희 마음 대로야, 한번 지켜보고 결정해봐.

아무 정보도 없는 애들이 뭔가 이런 정보를

들고 나타나는 것 자체가 조금 웃기잖아 사실,

솔직히 눈팅은 손해가 아니잖아?

어차피 갤럼이면 일주일 마다 딱 한번 볼 글인데

그냥 한번 대충 슥슥 읽어보다가 느낌있으면 자세히 보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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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작에 앞서 먼저 한 가지 조금 아쉬운 소리를 하고 시작해야 할 것 같아.

이 글은 본인 또는 팀이 가지고 있는 무언가가 팔릴 것 같을 때와

아니면 최소한 누군가는 좋게 느낄 수 있는 수준이 되었을 때

이건 그냥 잘 한다는 이야기하곤 조금 다른거야, 팔린다야.

읽고 실천 하는 걸 추천해. 조금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아직 구리면 힘들어, 운적인 요소에 집착하게 되고

자극적인 무언가로 승부 보려는 마음이 앞서게 될거야.

최근 그런 사파 마케팅 하는 친구들이 많이 늘었잖아,

그렇다고 해서, 뭐 그렇게 도전적인게 나쁘다는 건 아닌데

뭔가 했으면 그때 발생한 어그로를 최소한 홀드 할 순 있는

무언가를 갖고 있긴 해야지. 그게 문제야 사실.

1. 빨리 들려줘 일단, 너 한테 솔직하게 말해줄 수 있는 놈으로. 진짜 솔직하게.
2. 그거 끝나고 나면 다음은 모르는 문화 종사자 전문가한테 들려줘

이게 모두 다 된 사람에게 도움이 될건데

1번은 좀 쉬워보여도

2번은 솔직히 ㅈㄴ막막하잖아?

투자 관련된 스토리 다음

2번 스토리도 공유할 예정이야

왜냐면 투자가 준비되어 있어야 하거든.

4. 왜 투자를 먼저? 그럼 전문가 만날라면 돈을 쓰라는건가?

아니야. 이건 너네가 최소한의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증표일 뿐.

업계 전문가들과 실제로 만났을 때

-> 대화 기회가 생김

-> 팀 히스토리 설명 (투자 포함)

-> 궁금증 유발 eg. 1집도 없는 애들인데 무슨 가치가 있어서?

등등 우리가 가진 것에 대해

진심은 아니더라도 조금의 집중은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일 뿐이야.

이걸 왜하냐 하면,

안 하는게 낫겠어?

5. 예시를 한번 보여줄게

- 이건 우리가 레이블과 접촉 할 때 사용했던 문서야

- 문서 이전 미팅이 한번 있었고 곡도 모두 전달한 뒤야

엠바고와 흐름상 일부분은 모자이크 되어있지만

추후 시간이 지나면 모든 연재에서 공개될 예정이야.

그럼 다음 2편에서 만나자

그때는 저 투자를 대체 어떻게 받아냈는지

낱낱히 알려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