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의 파워를 보고 영감을 받아 파워라는 제목으로 들고온 거 같은데
칸예 파워는 메시지가 뚜렷함 칸예가 가진 파워는 듣는 사람에게 짜릿함을 선사해줄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낸단 거고


반대로 지디의 파워는 공감하기 어려운 특권의식이 많이 비춰보이는 권력에 가까워 보였음
억까짤이라고 하는 이상한 몸동작들 보고 의심이 나오는 건 억까

의심받다 샤라웃으로 바뀐 걸 파워라고 들고오던데
인기와 팬덤을 가지고 있어서 나오는 현상을 파워라 해석하는 부분이 공감하기 어려웠음
억까짤이라 하는 그 괴상한 몸동작이 너희 샤라웃을 만드는 비용이다 기초공사다 이런 느낌으로 대중들의 의심을 인정울 하고 '음악'을 다루는 파워에 대한 지불값 이런 느낌으로만 해줬어도 엄청난 짜릿함을 느꼈을텐데
실제로 칸예는 그런 의심들 억까들 다 인정하고 그래 나 병신 정신분열증 새끼고 애새끼같은 자유로움을 세상이 양육권 분쟁으로 뺏어가려 한다는 식으로 음악인의 본질을 본인의 파워라는 느낌을 주는데
지디는 너무 옅다고 해야되나 그냥 평범한 래퍼들이 헤이러들 너희는 병신 억까 나는 억까 딛고 성장해
1차원적인 해석 아니었나 싶음

한국같은 나라에서 괴상한 몸동작으로 마약 의심받고 그거 정면돌파해낸 역대급 재료로 평범하게 악플과의 싸움 정도로만 해석해낸게 안타까움

우리가 지디에게 기대하는 파워는 '음악'을 만들어내는 천재적인 '재능'같은 걸 기대한거지

'인기'와 같은 특권을 파워라 해석한 게 아닌데 본인은 후자로만 들고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