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자 호소인 혹은 멋도 없으면서 자칭 진짜라고 외치는 애들은 거르면 된다

허구한 날 가사에는 '씬이 어쩌고 저쩌고~ 씬을 지켜내겠다' 하면서 아무도 안 시켜준 수호자 역할을 자처하는데

떡잎방범대도 아니고 랩도 못하는 애들이 저러고 있으니까 얼마나 웃기냐

리스너 입장에서는 음악만 잘하면 잘만 듣겠는데 음악도 못하면서 하루종일 신세 한탄이나 하고 있어요 내가 니들 신세에 대한 핑계로 꽉꽉 채운 앨범을 왜 듣냐?

그리고 지 맘에 안드는 애들 있으면 일침 날리는데 이런게 꼭 나중에 자신한테 화살로 돌아옴

또 웃긴건 즈그들끼리 친해서 구역질나는 음악들 서로서로 추켜세워주는데 속으로는 딴 생각 품고 있는게 코미디임

암만 생각해도 일본도 들고 있는 컨셉은 ㅈㄴ웃기네 지구 반대편에서 제이콜이 그지랄해도 존나 웃기겠구만

명반 호소하는 애들도 문제임

아무도 안 붙혀준 명반을 자처하는게 얼마나 가오빠지는 일임 ㅋㅋ

명반호소인도 여러 부류가 있는데

첫째로 들어간 돈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명반 행세하는 애들

타일러는 fl 데모버전으로 1집 만들었는데 왤케 본인 감각이 후진걸 돈으로 포장하려고 하지?

둘째로 '왜 사람들은 몰라주는걸까 나는 명반이라고 생각함 ㅇㅇ' 이러면서 지가 어줍잖게 넣은 장치들을 이해 못해준다는 식으로 하는 애들도 있는데

장치고 나발이고 음악 자체가 좋으면 니들이 만들어놓은 부비트랩같은 장치 없어도 잘만 듣는다

마지막으로 싸구려 이어폰 운운하는 애들 있는데

당연히 좋은 스피커는 소리를 잘 출력하기 때문에 그거로 들으면 더 낫겠지

근데 얼마짜리 싸구려 이어폰으로 들으면서 뭘 평가하냐 라고 하고 리스너한테 훈수두는 애들은 건방진게

그레이 같은 상위티어 작곡가들도 발매하기 전에는 모니터스피커에서 폰스피커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다 모니터링하는데

지 음악이 후진걸 이어폰으로 후려치려 하는 심보가 고약함

본질적으로 걍 음악을 잘하면 됨

괜히 되도 안한 실력으로 자존심만 높아서 리스너들에게 박박 우기지나 말고

니들이 한국힙합 좀먹는 존재들임 ㅋㅋ